[25 W 페스티벌] ‘높이+수비’ 스퍼트, 에폭시 격파 … 개막전 승리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0 09: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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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퍼트가 개막전의 주인공이었다.

스퍼트는 20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에폭시를 16-12로 꺾었다. 이번 대회 첫 경기의 승자로 거듭났다.

스퍼트의 에이스는 선수 출신인 박민선이다. 그러나 스퍼트는 디비전 2에서 뛰고 있다. 디비전 2는 선수 출신을 코트에 투입할 수 없다. 그래서 스퍼트는 에이스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하지만 스퍼트는 높이와 스피드를 동시에 보여줬다. 높이를 기반으로 공수 리바운드를 잘 따냈고, 스피드를 바탕으로 빠른 공수 전환 속도를 뽐냈다. 초반부터 탄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스퍼트는 1쿼터를 4-2로 앞섰다. 1쿼터를 종료한 스퍼트는 스타팅 라인업 전원을 벤치로 불렀다. 1쿼터에 뛰지 못한 선수들이 코트로 나섰다.

하지만 스퍼트의 높이는 떨어지지 않았다. 선수들을 모두 교체했기에, 스퍼트의 기동력도 나쁘지 않았다. 스퍼트는 안정감을 계속 유지했다.

다만, 스퍼트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좋은 과정으로 에폭시 수비를 위협했으나, 야투 성공률을 높이지 못했다. 이로 인해, 스퍼트는 5-6으로 밀렸다.

하지만 오채현이 활로를 뚫었다. 돌파로 연속 4점. 9-6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분위기를 바꾼 스퍼트는 수비와 박스 아웃을 더 견고하게 했다. 기반을 다진 스퍼트는 12-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득점력을 끌어올리자, 스퍼트 선수들의 자신감도 높아졌다. 자신감을 끌어올린 스퍼트는 한 차원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또, 수비 에너지 레벨을 더 끌어올렸다.

스퍼트가 3쿼터에 점수를 좀처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스퍼트는 실점을 하지 않았다. 상대를 억제한 스퍼트는 14-10으로 3쿼터를 마쳤다.

스퍼트는 최상의 전력을 구축했다. 수비와 리바운드를 견고하게 했고, 공격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공수 모두 다진 스퍼트는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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