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아무테, 코로나 확진으로 뒤늦게 올랜도 진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8 09: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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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이제야 제 전력을 갖춘다.
 

『USA Today』의 벤 두보즈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루크 음바아무테(포워드, 203cm, 104.3kg)가 이제야 시즌이 재개되는 올랜도로 향한다고 전했다. 음바아무테는 코로나바이러스에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제 완친한 후에 시즌 준비에 나선다.
 

음바아무테는 시즌이 중단된 틈을 타 휴스턴과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후에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던 그는 이번에야 뛸 기회를 얻었다. NBA는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기간임을 고려, 중립개최지인 올랜도에서 시즌을 재개하기로 하면서도 각 팀의 선수단을 17명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에 음바아무테가 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휴스턴은 투웨이딜로 묶인 선수들을 모두 불러모을 시, 선수단을 꽉 채울 수 있었다. 그러나 타보 세폴로샤가 재개되는 시즌에 참가하지 않기로 하면서 결원이 생겼다. 휴스턴은 이적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 가운데 음바아무테와 계약하기로 했다.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에 휴스턴에서 뛰었던 만큼, 팀에 무난하게 녹아들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음바아무테는 선수단이 올랜도로 이동한 이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최근 확인 결과 바이러스 확진으로 진입하지 못한 것이었다. 음바아무테는 당시 상황을 두고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이 됐었다”라고 말했다.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 전후인지 자세한 상황 파악은 어렵지만, 합류가 지연된 것으로 봐서는 계약 이후 감염된 것으로 짐작된다.
 

관건은 음바아무테의 경기력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초반에 네 경기를 뛴 것이 전부였다. 부상으로 한 시즌 내내 뛰지 못했고, 이번 시즌도 정상적인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뛰지 못했다. 즉, 최대 두 시즌 동안 부상과 계약 부재로 실전에서 뛰지 못한 부분은 뼈아프다. 음바아무테로서는 코트 위에서 감각 회복에 주력해야 한다.
 

음바아무테는 준수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휴스턴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휴스턴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높이를 낮추기로 했다. 클린트 카펠라(애틀랜타)를 보내고 로버트 커빙턴을 품었으며, 그나마 남아 있던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도 방출했다. 이에 나머지 선수들이 얼마만큼 부지런히 움직여주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한편, 휴스턴에서는 어스틴 리버스가 최근 가족 문제로 올랜도를 떠났었다. 그러나 주말에 돌아와 팀에 합류했으며, 규정에 따라 격리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음바아무테와 리버스가 모두 가세한 만큼, 시즌 준비에는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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