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W 페스티벌] 부상에서 돌아온 방현아, “그동안 농구를 너무 하고 싶었다”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3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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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현아의 간절함이 승리를 만들었다.

에폭시는 3일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열린 2025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버니스를 33–28로 꺾었다.

이날 에폭시는 1쿼터에 잦은 턴오버로 어려운 게임을 펼쳤다. 하지만 2쿼터, 방현아가 공을 안정적으로 운반했다. 또, 쿼터 막판에 정확한 외곽포로 10-10 동점을 만들었다.

방현아는 후반에도 활약을 이어갔다. 다시 3점포를 집어넣었고, 빠른 돌파로 레이업 득점을 올렸다. 에폭시는 방현아의 득점에 힘입어 두 자릿수 차(24-14)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에폭시는 3쿼터 막판 흔들렸다. 3점 차(21-24)로 쫓긴 채 4쿼터를 맞이했다. 결국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자 방현아가 다시 코트를 밟았다.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팀에 안정감을 더했다. 결국 에폭시가 33-28로 승리를 가져갔다.

방현아는 경기 후 “리드를 잡았다가, 놓치는 시소게임 속에 승리를 거둬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은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선수들이 골고루 위기일 때 한 번씩 다 잘해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승리의 이유를 설명했다.

방현아는 끝으로 “제가 부상으로 3주 정도 쉬고 복귀했다. 그동안 농구를 너무 하고 싶었다. 그 간절함 덕분에 슛이 잘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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