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상당한 전력 손실을 입었다.
『Cleveland.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토린 프린스(포워드, 201cm, 99kg)가 이번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발목이 좋지 않은 프린스는 끝내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으며, 이로 인해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
프린스는 클리블랜드에서 프런트코트 전력에 적잖은 보탬이 됐다. 시즌 초반에 제임스 하든(브루클린)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제럿 앨런과 함께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는 어린 선수가 많고, 주득점원이 백코트에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프린스는 안팎의 가교로 나섰다.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 시즌 내내 중견급 선수로 역할을 다했다. 러브가 장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안쪽 전력 수급이 쉽지 않았다. 이에 프린스는 주로 포지션을 넘나들며 주전들의 뒤를 받치는데 주력했다.
이번 시즌에는 브루클린 네츠와 클리블랜드에서 41경기에 나서 경기당 22.1분을 뛰며 9.5점(.401 .400 .855) 3.5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루클린에서는 주로 스몰포워드로 나섰지만, 클리블랜드에는 외곽 전력이 즐비한 만큼, 주로 파워포워드로 출격했다.
클리블랜드에는 아이삭 오코로와 제디 오스만이 스몰포워드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반면 안쪽에는 러브가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면서 파워포워드로 자리에 공석이 많았다. 이에 프린스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서면서 필요한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그는 지난 2019년에 브루클린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2년 2,900만 달러에 그를 붙잡았고, 해당 계약은 이번 시즌부터 다가오는 2021-2022 시즌까지 적용이 된다. 이번 시즌에 약 1,400만 달러를 받으며, 다음 시즌에 1,5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브루클린은 시즌 초반에 하든을 데려오는 대신 지명권 지출이 많았기에 샐러리캡을 덜어낼 필요가 있었다. 이에 프린스가 포함됐으며, 브루클린에는 이미 다수의 포워드가 자리하고 있었기에 프린스의 입지가 줄어든 부분도 없지 않았다.
그는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2순위로 유타 재즈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그의 지명권리는 애틀랜타 호크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이후 애틀랜타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 여름에 애틀랜타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21승 37패로 동부컨퍼런스 13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초반에 연승을 내달리며 선두권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이내 전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엿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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