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코프, 재개되는 시즌 참여 않기로 결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2 10: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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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기존 선수단으로 재개되는 시즌을 치른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The Accountant’ 라이언 브로코프(가드-포워드, 201cm, 98kg)가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브로코프는 최근 아내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 곁에 남기로 했다. 최근까지 합류 여부를 두고 고심했던 그는 아쉽지만,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6월 말에 브로코프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도중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방출됐던 그는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이 이어지게 되면서 필라델피아는 외곽 보강을 위해 브로코프와 함께 하기로 했다. 브로코프도 모처럼 뛸 기회를 얻었으나 이번에는 쉬어가기로 했다.
 

댈러스는 시즌 도중 이적시장에 나온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를 붙잡기 위해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했다. 이에 브로코프와 결별하기로 했다. 곧바로 댈러스는 키드-길크리스트와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댈러스는 키드-길크리스트를 더하면서 전력을 다졌으나 코로나 확산으로 이내 시즌이 중단되고 말았다.
 

브로코프는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경기당 10.6분을 소화하며 4.2점(.373 .392 .875) 2.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소폭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지만, 댈러스에서 뛸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42경기에 나섰으나 이번 시즌에는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시즌에 나설 선수명단을 제출했다. 선수단에 브로코프의 이름은 없었다. 시즌 중에 조나 볼든을 방출했던 필라델피아는 브로코프를 더하면서 골밑보다는 외곽 전력 강화에 목적을 뒀으나 브로코프 없이 16명으로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필라델피아에는 마티스 티불, 알렉 벅스, 글렌 로빈슨, 푸르칸 코크마즈가 있어 자리는 충분히 채울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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