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라드, 부커, 돈치치, 하든, 시딩게임 퍼스트팀 선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6 10: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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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재개된 시즌을 수놓은 이들이 가려졌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시딩게임 퍼스트팀과 세컨드팀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퍼스트팀에는 시딩게임 MVP로 선정된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를 필두로 데빈 부커(피닉스), T.J. 워렌(인디애나), 루카 돈치치(댈러스),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선정됐다. 공교롭게도 시딩게임을 수놓은 선수들 대부분이 가드인 가운데 가드만 네 명이서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릴라드는 단연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이번 버블에서 열린 8경기에서 경기당 41.7분을 소화하며 37.6점(.497 .436 .888) 4.3리바운드 9.6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며 코트를 수놓았다. 리그가 이어진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퍼부었다. 릴라드의 독보적인 활약에 힘입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나머지 선수들도 분전했다. 부커는 시딩게임 8경기에서 평균 33.8분을 소화하며 30.5점(.503 .313 .940) 4.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퍼붓는 등 무려 네 경기에서 35점씩 쓸어 담으며 팀의 연승에 크게 일조했다. 부커가 공격에서 중심을 잡으면서 피닉스가 연승의 큰 동력을 얻었다.
 

워렌도 돋보였다. 워렌은 이번 시딩게임에서 가장 의외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이 재개되자마자 생애 최다인 53점을 퍼부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놀라운 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6경기에서 평균 36.4분을 뛰며 31점(.578 .524 .889) 6.3리바운드 2어시스트 1.3스틸 1.2블록을 올렸다. 53점 포함해 네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폭발시켰다.
 

돈치치도 이름값을 확실하게 해냈다. 돈치치는 7경기에서 경기당 35.5분 동안 30점(.479 .300 .803) 10.1리바운드 9.7어시스트를 올렸다. 평균 30점 이상을 퍼부으면서 시딩게임 평균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딩게임에서 가장 많은 세 번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으며, 생애 최다 20리바운드와 19어시스트 경기를 펼쳤다.
 

하든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시즌 재개 이후 7경기에서 평균 34.5분만 뛰고도 34.1점(.539 .378 .901) 8.3리바운드 8.9어시스트 2.7스틸 1블록을 올렸다. 이번 시즌 평균 득점 1위인 그는 시즌 재개 후에도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또한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팀을 확실하게 견인했다.
 

한편, 세컨드팀에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댈러스), 캐리스 르버트(브루클린), 마이클 포터 주니어(덴버)가 선정됐다. 백코트에 가드들이 즐비한 것과 달리 프런트코트에는 포워드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중 포터의 성장세가 단연 도드라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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