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되는 베르탕스에 벌써부터 관심 집중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7 10: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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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복수의 팀들이 벌써부터 이적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NBC Sports』의 체이스 휴즈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 위저즈의 ‘Latvian Laser’ 다비스 베르탕스(포워드, 208cm, 102.1kg)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베르탕스는 이번 시즌 후 워싱턴과의 계약이 만료되어 자유계약선수가 된다. 이에 몇 몇 팀들이 베르탕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팀으로는 애틀랜타 호크스와 뉴욕 닉스가 사뭇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 모두 전력보강이 시급한 만큼, 베르탕스 영입을 통해 전력상승을 노리겠다는 심산이다. 애틀랜타가 베르탕스를 데려간다면, 프런트코트 전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 클린트 카펠라, 존 칼린스에 베르탕스까지 더해질 경우, 인사이드 로테이션이 대폭 보강된다.
 

이들 외에 피닉스 선즈도 가세해 있다. 피닉스에 베르탕스와 같은 스트레치 포워드가 가세한다면 알찬 보강이 될 수 있다. 데빈 부커와 디안드레 에이튼을 중심으로 팀을 다진 피닉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리키 루비오를 품으면서 전력을 다졌다. 여기에 베르탕스까지 더해질 경우, 기존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 미칼 브리지스와 함께 선수층을 다지기 부족하지 않다.
 

베르탕스는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시즌에는 불참하기로 했지만,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워싱턴 벤치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존 월이 이번 시즌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베르탕스가 벤치와 외곽에서 순도 높은 득점을 올려주면서 큰 힘이 됐다.
 

그는 이번 시즌 54경기에서 경기당 29.3분을 소화하며 15.4점(.434 .424 .852) 4.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코트를 누비면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점슛도 평균 3.7개를 42%가 넘는 성공률로 집어넣으면서 위력을 떨쳤다. 전력이 갖춰진 팀으로 이적한다면,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르탕스는 이번 시즌에 7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지난 2018년 여름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기간 2년 1,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후 트레이드를 통해 워싱턴 유니폼을 입었으며,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필요한 전력감으로 거듭났다. 계약조건이 관건이겠지만, 연간 1,000만 달러 안팎의 계약은 능히 따낼 만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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