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애미 히트의 켈리 올리닉(포워드-센터, 211cm, 108.9kg)이 이적시장에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올리닉이 선수옵션을 사용해 잔류할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올리닉은 이번 시즌 후 사용할 선수옵션을 갖고 있으며, 당연히 잔류가 예상됐다. 그는 지난 2017년 여름에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마이애미는 올리닉과 계약기간 4년 5,0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 마지막 해에는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어느덧 계약 막바지에 다다랐으며, 올리닉은 옵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장기계약을 체결한 이후 기록이 꾸준히 하락한 만큼, 잔류가 확실해 보인다. 계약 첫 해부터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마이애미의 프런트코트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출전시간이 줄었으며, 이번 시즌 들어서는 평균 20분을 뛰지 못했다. 특히, 플레이오프에서 크게 중용을 받지 못하면서 한계를 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67경기에 나섰다. 이중 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한 것이 전부였다. 지난 두 시즌을 통틀어 58경기나 주전으로 나선 그였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설자리를 잃었다. 특히, 팀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한 뱀 아데바요가 올스타로 성장했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제이 크라우더까지 가세하면서 올리닉의 입지는 더욱 줄었다.
그는 이번에 평균 19.4분을 소화하며 8.2점(.462 .406 .860) 4.6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계약 첫 해에는 경기당 23.4분을 뛰며 11.5점을 책임졌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주요 전력에서 조금씩 밀려났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많이 뛰지 못했으나, 파이널에서 스트레치 빅맨으로 나름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에 약 1,166만 달러의 연봉을 받은 그는 잔류할 시, 다음 시즌에는 1,219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고란 드라기치, 솔로몬 힐, 마이어스 레너드, 크라우더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마이애미의 다음 시즌 확정된 지출은 약 8,244만 달러에 불과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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