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1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덩크 컨테스트 추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2 10: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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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올스타전 개최를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이번에 열릴 올스타전에 덩크 컨테스트 개최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NBA는 올스타전을 이전처럼 수 일에 걸쳐 열지 못하는 만큼, 본경기 중간에 덩크 컨테스트를 치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BA는 당초 시즌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번 시즌 올스타전을 열지 않기로 했다. 다수의 팀에서 슈퍼스타들이 모일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및 접촉에 대한 의심이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시즌 초반에 잇따른 확진과 격리로 인해 올스타전 개최는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NBA는 최근 들어 다시금 코로나19 관리에 성공적으로 나서면서 올스타전 개최에 힘을 실어가고 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중단과 이후 캠퍼스 개최로 시즌을 마쳤고, 지난 시즌에는 재개 이후 관중을 받지 않았고, 이번 시즌에도 사실상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에 올스타전이라도 열어 수익을 만회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1월 말부터 코로나 전수조사에 두 번 나선 가운데 각 조사에서 모두 확진자는 한 명씩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1월 중만 하더라도 잇따라 경기가 연기되면서 향후 시즌 운영에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들어 다시금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NBA가 올스타전을 흥행 지속의 카드로 매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리그를 대표하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도 리그의 올스타전 개최 추진에 상당히 불편함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수익 창출에 지대하게도 관심이 많은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자리하고 있어 현실적으로 올스타전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G-리그를 애틀랜타 캠퍼스에서 여는 점을 고려하면, 이를 활용할 만한 것도 사실이다.
 

NBA는 단순하게 올스타전만 여는 것이 아닌 전야제 행사 중 꽃이라 할 수 있는 덩크 컨테스트를 하프타임에 열어 아쉽지만, 올스타전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오는 올스타전은 오는 3월 8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이며, 덩크 대회를 제외한 다른 이벤트가 열릴지 확인되진 않았지만, 덩크 컨테스트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한편, 원래 2021 올스타전은 인디애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이번 시즌 올스타전이 취소되면서 인디애나 개최는 무산됐다. 추후 코로나가 정리가 되면, 추후 인디애나를 향후 개최지로 선정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는 G-리그 캠퍼스를 연 애틀랜타에서 열기로 잠정 확정된 상황이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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