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경기 7패'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 "충분하지 않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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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8경기에서 7패를 당한 마이애미다.

마이애미 히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125-132로 패배했다. 마이애미는 이번 패배로 2연패를 기록했다. 최근 8경기에서 7패를 당하며 15승 14패로 동부 8위로 밀려났다.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 13승 6패로 출발했다. 동부 상위권을 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12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12월 첫 6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며 5연패에 빠졌다. 지난 18일 브루클린 네츠를 꺾으며 연패를 끊었지만, 이후 다시 2연패를 당했다.

뉴욕과 경기에서는 켈엘 웨어(216cm, C)가 폭발했다. 웨어는 28점 1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15개 슛 중 11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 7개 중 5개를 성공시켰다. 노먼 파월(193cm, G)이 22점을 추가했고, 하이메 하케스 주니어(198cm, F)는 23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1쿼터를 7점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2쿼터에서 무너졌다. 제일런 브런슨(188cm, G)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 결과, 순식간에 역전당했다. 이후에도 마이애미는 반등하지 못했고, 3쿼터에도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결국 7점 차로 패배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감독은 경기 후 'Sun Sentinel'과 인터뷰를 통해 "승리 같은 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집단적인 승부욕을 키우고 있다. 이 고통스러운 경기들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 그래야지 결국 승리로 이어질 것이다. 다만 결과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 선수들은 라커룸에서 신경 쓰고 있다. 그러나 더 높은 수준이어야 한다. 충분하지 않다. 더 강해져야 한다. 이 리그는 치열한 리그다. 가장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 우리는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라며 팀의 각오를 밝혔다.

또, 뉴욕에 대해서는 "정말로 강한 팀이다. 그 팀과의 승부는 운에 맡길 수 없다. 그들은 승리를 향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8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105점에 그치고 있다. 공격이 정체됐고, 수비도 무너졌다. 경기당 평균 118점을 내주고 있다. 과연 마이애미가 이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제는 반등의 흐름을 만들어야 하는 마이애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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