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불스가 해마다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The Finnisher’ 라우리 마카넨(포워드-센터, 213cm, 109kg)이 어깨를 다쳤다고 전했다. 어깨 염좌로 확인됐으며, 이번 부상으로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
마카넨은 NBA 진출 이후 단 한 번도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적이 없다. 지난 두 시즌 동안에도 총 102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됐고, 시카고가 올랜도 캠퍼스에서 재개되는 시즌에 초청을 받지 못한 탓도 있지만,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무려 14경기 연속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번 시즌에도 부상을 당했다. 이로써 마카넨은 NBA에 진출한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해마다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이번에도 어깨를 다쳐 약 한 달 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점을 고려하면, 향후 전망이 어둡다. 게다가 그는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된다. 부상 전력 탓에 시카고도 시즌 초반에 선뜻 연장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14경기에서 경기당 30.4분을 소화하며 19.1점(.514 .396 .844) 6.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지난 12월 말과 1월 초에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으나 지난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에 돌아와 다시금 코트를 누비며 팀의 중심 전력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그는 지난 6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그는 17분 9초를 뛰는데 그쳤으며,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날도 전반적인 활약은 좋았으나 정작 경기 도중 야기된 충돌로 인해 나설 수 없게 됐다. 만약 한 달 정도 결장하게 된다면, 마카넨은 이번 시즌에도 60경기 이상 출장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마카넨은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7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부름을 받았으며, 지명 직후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유니폼을 입었다. 시카고는 무려 지미 버틀러(마이애미)를 보내는 대가로 잭 라빈, 크리스 던(애틀랜타), 마카넨의 지명권리를 확보했고, 라빈과 마카넨을 중심으로 팀을 다지고자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라빈의 경우 독야청청 활약하며 시카고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그러나 그동안 시카고는 애매한 전력보강과 신인지명 실패로 인해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던은 이적했으며, 마카넨은 부상으로 인해 나서지 못한 시간이 결코 적지 않았다. 마카넨은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만큼 아직 시카고가 붙잡을 여지는 있다.
한편, 시카고 9승 13패롤 동부컨퍼런스 11위에 올라 있다. 컨퍼런스 10위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12위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격차가 각각 반경기차인 만큼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시카고는 최근 올랜도 원정 2연전을 마쳤다. 7일 올랜도를 완파하며 직전 경기 패배를 갚았으며, 이제 안방에서 3연전을 갖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