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정규계약자를 충원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팻 스펜서(가드, 191cm, 93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잔여시즌 계약이다. 이번 시즌에 앞서 투웨이딜은 맺은 그는 이미 그가 빅리그에서 뛸 수 있는 경기 수(50경기)를 거의 다 채웠다. 이에 그를 빅리그에서 뛰게 하려면 정규계약을 맺는 게 필요했다.
하물며 골든스테이트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앞선 거래로 선수 인원이 줄었다. 조너던 쿠밍가, 버디 힐드(이하 애틀랜타)를 보내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를 품었기 때문. 인원이 비게 된 만큼, 스펜서를 불러들이면서 백코트를 정비하기로 했다. 팀의 간판인 스테픈 커리로 최근 몸상태가 좋지 않은 만큼, 그의 합류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졌다.
스펜서는 지난 2023-2024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내리 골든스테이트에 몸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투웨이딜로 합류했다가 정규계약을 맺은 바 있는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어김없이 팀의 일원으로 거듭났다. 최근까지 팀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만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에는 3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4.8분을 소화하며 6점(.428 .429 .833) 2.2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2.5점을 올리기도 한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좀 더 높은 성공률을 자랑하며 NBA 진입 이후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약 두 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면서 팀의 공격에 숨통을 트였다.
이번 시즌 들어 출전시간이 평균 15분으로 늘어난 것을 보면, 팀에 필요한 전력임을 잘 입증한 셈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6분여를 뛰는 데 그쳤으나, 두 배가량 늘었기 때문. 이제 30대 진입을 앞두고 있긴 하나, 백업 포인트가드인 디앤써니 멜튼이 많은 시간을 뛰기 어렵다. 스펜서의 역할이 부분적으로 필요하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현재까지 28승 25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네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8일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원정에서는 상대 주포인 루카 돈치치가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골든스테이트가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스테픈 커리의 무릎 부상으로 인한 결장 공백을 메우는 게 여러모로 어려웠다.
사진 제공 = Golden States Warrio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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