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경기에서 114-103으로 승리했다. 9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또, 동부 1위 디트로이트의 5연승을 끊으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샌안토니오는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빅토르 웸반야마(224cm, F-C)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이 성장했다. 디애런 팍스(188cm, G)가 합류하며 공격력이 강화됐다.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2.5경기 차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데빈 바셀(196cm, G-F)이 폭발했다. 28점을 터뜨렸다. 11개 슛 중 8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 11개 중 7개를 성공시켰다. 63.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웸반야마가 21점 17리바운드 6블록 4어시스트를 추가했다. 켈든 존슨(193cm, F)이 15점을 넣었고, 줄리안 샴파니(201cm, G-F)가 11점을 기록했다. 선발 5명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샌안토니오는 경기 시작부터 압도했다. 바셀의 연속 3점슛으로 14-2를 만들었다. 웸반야마가 상대 수비에 고전하기도 했다. 거기에 상대의 반격이 나오며 점수 차는 좁혀졌다. 그럼에도 샌안토니오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고, 2쿼터에도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57-55였다.
3쿼터에 샌안토니오가 흐름을 잡았다. 바셀과 팍스가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시켰다. 92-82로 10점 차를 벌렸다. 4쿼터 초반 샌안토니오가 7-0 런을 기록하며 15점 차를 만들었다. 웸반야마가 연속 블록슛으로 골밑을 장악했다. 디트로이트가 추격했으나, 바셀과 샴파니, 존슨의 3점슛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114-10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바셀은 'EPSN’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디트로이트가 우리의 도전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훌륭한 팀이고, 훌륭한 감독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재능 있는 팀이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또, "우리 팀에는 많은 훌륭한 선수들이 있고, 누구의 밤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서로를 위해 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직 이기는 것뿐이다"라며 최근 팀 분위기에 대해 말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40승 16패로 서부 2위다. 9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기세를 보이고 있다. 과연 샌안토니오가 이 기세를 이어가며 오클라호마시티를 추월할 수 있을까? 이제 두 팀의 격차는 단 2.5경기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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