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U18] ‘예선전 무패’ 8강 직행 이끈 신종석 감독 “좋은 성과 거둘 것”

임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10: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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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석 감독이 8강 직행을 이끌었다.

대한민국 U18 남자 대표팀(이하 한국)은 18일 인도 아메다바드 비르 사바르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BA 아시아컵 D조 예선 마지막 경기서 접전 승부를 뚫고 일본을 67-64로 꺾었다.

경기 막판 52-57로 뒤졌으나, 윤지훈(2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이 승부처 들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파울 아웃을 당했지만, 윤지원(12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은 예선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 조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대표팀 사령탑 신종석 감독은 “첫 경기(14일 카자흐스탄 전)서는 선수들이 긴장을 많이 해 몸이 무겁고, 코트 밸런스가 맞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첫 경기를 무난히 끝낸 덕분에 두 번째 경기(16일 인도 전)는 수월하게 치를 수 있었다. 마지막 한일전은 선수들의 긴장감이 더욱 커서 몸이 많이 무겁고, 플레이 자체가 뻑뻑했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유지해 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며 예선전을 돌아봤다.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마쳤지만, 리바운드 허용과 저조한 야투율은 보완점으로 꼽힌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와 자신 있는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펼쳐준 점과 유동적인 얼리 오펜스를 시도한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세컨드 리바운드를 많이 뺏긴 점과 슛 성공률이 다소 떨어진 점은 보완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해 8강전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한일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강조한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일본과 우리의 플레이 성향이 비슷하다 보니 리바운드와 수비 등 기본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앞선 경기들에서 세컨드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겼던 만큼 이 부분을 철저히 점검했다. 기록상 리바운드 수치에서 열세를 보였음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막판 세컨드 리바운드를 사수한 것이 승인의 요인이다”라고 답했다.

이번 대회 4위까지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8강 직행에 성공한 한국은 21일 바레인-대만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8강전으로 시선을 돌린 신 감독은 “우선 선수들의 몸 상태와 컨디션을 최상으로 체크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어 바레인과 대만의 경기를 면밀히 전력 분석하여 상대 맞춤형 플레이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철저한 준비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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