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재즈가 백코트 전력을 든든하게 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요기 페럴(가드, 183cm, 81.6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프리시즌을 치르고 있음에도 페럴은 이번에 유타와 계약하면서 생존에 성공했다. 자세한 계약조건이 알려지지 않은 것과 시기를 고려하면 1년 최저연봉일 가능성이 높다. 부분보장이나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 삽입되어 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페럴은 지난 두 시즌을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보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어렵사리 NBA에 진출해 꾸준히 살아남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오프시즌에는 좀처럼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유타의 부름을 받으면서 5번째 시즌을 맞을 준비에 나서게 됐다.
유타는 이미 안정된 백코트 전력을 꾸리고 있다. 마이크 컨리, 도너번 미첼, 조던 클락슨, 조 잉글스까지 즐비하다. 주전으로는 컨리와 미첼이 나서는 가운데 클락슨과 잉글스는 벤치에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러나 경기운영에 나설 이가 많지 않은 만큼, 페럴을 더한 것으로 이해된다. 컨리와 잉글스를 제외하면 경기를 제대로 운영할 이가 없다고 봐야 한다. 이에 페럴을 수혈하면서 유사시를 대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컨리가 부상을 당하더라도 잉글스가 자리하고 있어 공백이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잉글스가 뛴다면 벤치 전력이 약해질 수 있다. 이 때 페럴로 하여금 자리를 채울 수 있으며, 부상자가 발생하는 유사시를 대비할 수 있다.
이번 오프시즌에 유타는 나이젤 윌리엄스-그로스, 에마뉴얼 무디아이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이들을 정리하면서 세 번째 포인트가드가 필요했다. 이에 검증을 마친 페럴을 붙잡으면서 백코트 전력을 확실하게 다졌다.
그는 지난 시즌 50경기에 나서 경기당 10.6분을 소화하며 4.4점(.420 .304 .857) 1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7-2018 시즌을 기점으로 꾸준히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기록 하락을 피하진 못했으나 NBA에서 뛰기에는 충분하다는 것을 어김없이 입증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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