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포터 주니어, 이르면 다음 주 출격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7 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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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시즌 막판 전력 회복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덴버의 마이클 포터 주니어(포워드, 208cm, 99kg)가 이르면 다음 주에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달 초에 덴버 소식에 정통한 『Denver Post』의 마이크 싱어 기자는 포터가 이달 중에 돌아올 수 있음을 알렸다. 포터는 이미 이달 초에 덴버 산하 G-리그팀이니 그랜드래피즈 골드에서 훈련에 나섰다. 이미 지난 달 말에 접촉 훈련을 시도했다.
 

현재 훈련 상황과 시일을 고려하면, 복귀를 앞둔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부 원정 3연전 중인 덴버는 21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안방에서 4연전을 갖는다.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덴버가 전력 상승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터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4분을 소화하며 9.9점(.359 .208 .556) 6.6리바운드 1.9어시스트 1.1스틸로 주춤했다. 지난 시즌에 평균 19점 7.3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그친 것에 비해 부진했다. 몸 상태가 지난 시즌만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포터가 돌아와 얼마나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지다. 포터가 지난 시즌의 경기력만 잘 보인다면, 팀의 간판인 니콜라 요키치가 충분히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다른 선수도 손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게 된다.
 

이게 다가 아니다. 덴버는 저말 머레이가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머레이는 G-리그로 내려가 경기력 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4월이면 머레이까지 돌아올 경우 덴버가 비로소 완전체를 구축하게 된다. 고무적인 것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손발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덴버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주요 전력의 부상으로 완연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덴버는 요키치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이번 시즌 현재까지 41승 28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어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여기에 포터와 머레이까지 순차적으로 가세한다면 덴버가 오는 플레이오프에서 최고의 다크호스가 되기 충분하다. 시즌 막판에 손발을 맞출 시간을 갖는 부분도 긍정적이다. 관건은 포터를 비롯한 복귀 선수의 경기력이 되겠지만, 현재보단 구성이 나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포터와 머레이가 당장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언제 어느 시점에 발휘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겠지만, 이들이 일정 역할만 잘 해낸다면, 강호들이 즐비한 서부에서도 충분히 높은 곳을 노릴 만하다. 리그 내 다른 구단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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