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듀랜트와 돈치치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각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이들답게 탁월한 기량을 자랑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듀랜트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29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에 이어 현역 선수 중 두 번째로 많이 주간 최고 선수에 호명된 바 있는 그는 11월에 이어 다시금 이주의 선수가 되면서 위력을 떨쳤다. 참고로 그가 3월에 이주의 선수가 된 것은 지난 2015-2016 시즌 이후 처음이며, 3월 중 수상은 이번을 포함해 단 네 번에 불과하다.
그는 1월 중순부터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해야 했다. 3월에야 돌아와 다시금 코트를 누비고 있다. 그러나 돌아온 직후부터 그는 본격적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어김없이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고 있다. 복귀 이후 5경기에 나선 그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20점 이상을 득점하는 등 녹슬지 않은 득점력을 자랑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은 지난주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승전했다. 이전 주까지 4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던 브루클린이었지만, 비로소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듀랜트의 복귀 이후에도 연패를 탈출하지 못했으나 지난주부터 연승을 이어갔다. 듀랜트는 이 기간 동안 경기당 38.2분 동안 30.7점(.522 .364 .875) 7.7리바운드 7.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복귀 이후에도 어김없이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곁들이고 있는 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0%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25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1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더하면서 팀의 완승에 앞장섰다. 브루클린은 이날 그를 앞세워 29점 차 낙승을 거뒀다.
백미는 따로 있었다. 그는 안방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다인 53점을 퍼부었다. 이번 시즌에만 두 번째 50점+ 경기를 펼친 그는 이날 활약에 힘입어 팀의 3연승을 완성했다. 이날 3점슛 단 네 개를 집어넣으면서도 자유투로만 11점을 신고했다. 3점슛이 예상만큼 들어가지 않았으나 3점라인 안쪽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코트를 확실하게 지배했다.
그는 이날 1쿼터부터 홀로 16점을 책임지면서 활약을 예고케 했다. 2쿼터에는 야투 감각이 다소 흔들렸으나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진 그는 전반에만 무려 27점을 올렸다. 이어 후반에만 26점을 올리면서 이날 기복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3쿼터에는 13점과 함께 5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이 치고 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듀랜트의 지난주 경기일지
09일 vs 샬럿 14점(.462 .333 1.000) 3리바운드 7어시스트
11일 vs 필리 25점(.588 .500 .667)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14일 vs 뉴욕 53점(.514 .308 .917) 6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 3점슛 4개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돈치치도 이번 시즌 두 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전반기 마지막이었던 지난 2월 둘째 주에 이주의 선수가 된 그는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다시금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개인통산 6번째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3월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최근 분위기라면, 지난 2020-2021 시즌 때처럼 개인 최다인 단일 시즌 최다 3회 수상에 다가설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댈러스는 남다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최근 34경기에서 무려 26승 8패의 빼어난 성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얼마 전까지 5연승을 질주했다. 비록 지난주에 연승을 마감했으나 최근 다시금 연거푸 이기면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에 댈러스는 유타 재즈와 보스턴 셀틱스까지 전력이 만만치 않은 팀을 이기면서 강세를 뽐냈다.
그 중심에 돈치치가 있었다. 그는 지난주 열린 네 경기에서 평균 36.5분을 뛰며 30.5점(.494 .395 .767) 11리바운드 6.3어시스트 1.8스틸 1블록을 올리면서 전천후다운 면모를 뽐냈다. 높은 확률로 주간 평균 30점을 책임지면서도 리그 최고의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는 만큼, 다방면에서 고루 활약하면서 팀을 확실하게 견인했다.
최근 열렸던 보스턴전에서 26점에 그쳤으나 5경기 연속 30점을 퍼부었다. 지난주에는 평균 4.3개의 3점슛을 40%에 육박하는 성공률로 곁들이는 외곽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주간 누적 17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매서운 손맛을 뽐냈다. 위치와 거리를 가리지 않고 높은 성공률로 많은 득점을 자랑했다.
주간 평균 30점을 만들어 내면서도 두 번이나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지난 8일 열린 유타 재즈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16리바운드를 따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35점이라는 많은 득점을 책임지면서도 제공권 싸움에도 기여한 그는 이도 모자라 7어시스트와 3스틸까지 고루 더했다. 이날 실책은 단 세 개에 불과했다.
12일 휴스턴 로케츠와의 원정경기에서도 14리바운드를 책임지면서도 6어시스트를 곁들였고, 하루걸러 열린 보스턴과의 원정에서도 8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더했다. 아쉽게 트리플더블을 놓친 경기를 세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 이미 많은 구단이 댈러스 공격의 뇌관이 돈치치인 것을 알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돈치치의 지난주 경기일지
08일 vs 재즈 35점(.522 .455 .857)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3점슛 5개
10일 vs 닉스 31점(.480 .273 .571) 6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3점슛 3개
12일 vs 로켓 30점(.474 .455 .700)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 3점슛 5개
14일 vs 셀틱 26점(.500 .400 1.000) 8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3점슛 4개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