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학리그 프리뷰] ‘하위권 반란 꿈꾸는’ 새로운 항해 시작하는 상명대의 ‘스윗 드림’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3 1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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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 1승도 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분명히 다를 것

 

상명대를 이끌고 있는 고승진 감독이 남긴 출사표다.

 

상명대는 1, 2(취소), 3, 왕중왕 전으로 나누어진 U리그에서 아쉽게도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고 감독은 본지 전화 통화 말미에 결연한 의지를 담은 승리의 대한 열망을 전한 것이다.

 

고 감독은 새해 벽두부터 대천에 위치한 상명 수련원을 찾아 20일 정도 고강도 체력 훈련을 실시했다. 성과가 꽤 좋았다. 이후에 우리 팀에도 코로나 19가 찾아왔다. 잠시 어수선한 시간이 있었고, 이후 김해를 찾아 연습 경기를 치렀고, 강원사대부고와도 실전을 위한 훈련을 가졌다. 그리고 다시 코로나 19가 찾아와 지금까지 학교에서 자체 훈련만 실시 중이다.“라는 연습 과정에 대해 전해주었다.

 

연이어 고 감독은 경기력 발전 이외에도 인성적인 면을 강조한다. 인사에 대한 중요성 그리고 학생이기 때문에 수업에 참여했을 때 자세에 대해서도 강조하는 편이다. 운동하는 사람은 건방지다라는 인식이 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 선수 시절에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우리 선수들이 그런 이야기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태도에 대한 진중함이 필요하다. 열심히, 긍정적인 인성을 지닌 선수들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고 감독은 두려움자신감을 선수가 가져야 하는 멘털리티로 꼽았다. 고 감독은 우리 팀은 객관적인 전력이 분명히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그것마저 없다면 경기를 치를 수 없다.“며 두 키워드를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전해 주었다.

 

상명대는 현재 9명의 선수를 보유 중이다. 타 대학은 적어도 12명 엔트리를 채울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상명대는 사정이 좀 다르다. 희망은 있다. 단국대로 출신으로 신인왕 타이틀 거머쥐었던 김태호가 6월에 합류한다. 두 자리 수 인원과 함께 전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정주영(174cm, 4학년)과 김근형(180cm, 4학년) 그리고 김정현(183m, 2학년)이 가드 진을 이끈다. 권순우(188cm, 2학년)와 고정현(188cm, 2학년)이 포워드 진 고정이다. 두 신입생인 김찬영(188cm, 센터/포워드)과 홍동명(188cm, 포워드)이 인사이드를 담당해야 한다. 여동우(185cm, 가드, 1학년)와 김민종은 가드 진 백업이다. 팀 내 유일한 190cm이 넘는 신규현의 이탈이 아쉬움 가득하다.

 

고 감독은 역시 수비가 먼저다. 리바운드 싸움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공격은 최대한 얼리 오펜스를 처리할 것이다. 공격에서는 개인기가 매우 중요하다. 관련 훈련을 많이 하는 이유다. 큰 선수들도 드리블을 능숙하게 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작은 선수들도 포스트 업 훈련을 시킨다.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이어 고 감독은 집중력을 최대한 유지시키고, 실점을 인정이 되는 부분만 내줘야 한다. 기량이나 하드웨어 차이로 내주는 실점을 어쩔 수 없다. 연습한 것을 놓쳐서 내주는 실점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신장이 작다. 수비는 팀 워크로 해결하겠다. 공격에서는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보겠다. 자신들이 노력한 만큼 해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고 감독은 작년에 1승도 하지 못했다. 올 해는 승리를 최대한 많이 하도록 하겠다. 매 경기 결승이라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하위권 반란을 꿈꾸는 상명대. 고 감독의 어투에는 분명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사진 = 상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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