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루소와 윌리엄스, 시즌 막판 돌아올 가능성↑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9 1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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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부상 선수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Chicago Tribune』의 K.C. 존슨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알렉스 카루소(가드, 196cm, 84kg)와 패트릭 윌리엄스(포워드, 201cm, 98kg)가 시즌 막판에 돌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존슨 기자는 카루소와 윌리엄스가 론조 볼보다 먼저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시카고의 빌리 도너번 감독으로부터 직접 들은 것으로 보이며, 볼은 아직 달리는 훈련을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 즉, 볼의 복귀는 훨씬 더 오래 소요될 전망이다.
 

그러나 당장 카루소와 윌리엄스가 돌아올 가능성이 크게 열린 부분은 긍정적이다. 시즌 내내 주축들의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시카고는 현재 주전 센터인 니콜라 부체비치마저 자리를 비우고 있는 상황이며, 간판인 잭 라빈도 무릎이 온전한 상황은 아니다. 여기에 주전 가드인 볼과 주전 포워드인 윌리엄스가 빠져 있다.
 

실질적으로 시즌 초의 구상에서 현재 주전이 세 명이나 빠진 셈이다. 윌리엄스의 경우 시즌 초에 전열에서 이탈했음에도 그의 부상 공백을 잘 채웠으나, 부체비치마저 다치면서 시카고가 현재 시즌 막판을 치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도너번 감독은 주력들의 연이은 부상에도 “핑계를 댈 수 없다”고 공언하며 버틸 의사를 보였으나 전력을 꾸리기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그나마, 현재 카루소는 접촉 훈련을 시작했고, 윌리엄스도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 다 큰 부상을 당한 점을 고려하면 돌아올 여지가 생긴 것 만으로도 사뭇 긍정적이다. 카루소는 돌아만 온다면, 수비와 외곽에서 힘을 보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장 백코트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윌리엄스도 당장 높이에서 큰 보탬이 될 수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시카고가 유달리 많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카고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39승 26패로 동부컨퍼런스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컨퍼런스 5위인 보스턴 셀틱스에 반 경기 차 추격을 받고 있어 순위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나 여태까지 중상위권을 지킨 것도 대단하다.
 

현재 부체비치는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어 조만간 출장이 가능하다. 다만 라빈의 무릎 상태는 여전히 주시할 수밖에 없다.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카루소와 윌리엄스는 손목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중에 있으며, 카루소는 시즌 중에 그레이슨 앨런(밀워키)의 불필요한 행동으로 인해 크게 다치고 말았다. 볼은 무릎 부상으로 마찬가지로 뛰지 못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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