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2Q면 충분했다’ 뉴욕, 클리블랜드 꺾고 27년 만에 FINAL 진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0: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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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 FINAL에 선착했다.

뉴욕 닉스는 2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30-93으로 꺾었다. 4전 4승.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혹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FINAL을 치른다.

뉴욕은 시작을 잘하지 못했다. 경기 시작 43초 만에 0-5로 밀린 것. 클리블랜드 에이스인 도노반 미첼(188cm, G)의 기를 살려줬기에, 뉴욕은 더 고전할 것 같았다.

하지만 제일런 브런슨(188cm, G)의 조립 능력이 뉴욕의 득점 속도를 끌어올렸다. 미칼 브릿지스(198cm, G)와 조쉬 하트(196cm, G) 등이 점수를 연달아 쌓았다. 그러자 뉴욕과 클리블랜드의 간격이 줄어들었다.

브런슨과 칼 앤서니 타운스(213cm, F/C)도 득점 쟁탈전에 나섰다. 두 선수 모두 3점을 성공. 뉴욕은 경기 시작 4분 35초 만에 14-13으로 역전했다.

타운스와 브런슨, OG 아누노비(201cm, G/F)가 클리블랜드 림을 공략했다. 브런슨이 속공과 얼리 오펜스, 세트 오펜스 등을 잘 구분했기에, 뉴욕의 점수가 빠르게 쌓였다. 게다가 미첼 로빈슨(213cm, F/C)까지 앨리웁 덩크. 뉴욕은 한껏 달아올랐다.

마일스 맥브라이드(188cm,. G)와 랜드리 샤멧(196cm, G)의 3점도 폭발했다. 그리고 브런슨이 1쿼터 마지막 공격을 3점으로 장식. 뉴욕은 순식간에 두 자리 점수 차(36-26)를 만들었다.

뉴욕은 2쿼터를 브런슨 없이 시작했다. 그러나 호세 알바라도(183cm, G)와 맥브라이드, 샤멧 등 백업 자원들이 힘을 냈다. 덕분에, 뉴욕은 2쿼터 시작 1분 33초 만에 20점 차(46-26)를 만들었다.

뉴욕은 2쿼터 시작 5분 52초 만에 29점 차(61-32)로 달아났다. 그 기세를 유지하면 됐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했다. 68-49로 전반전을 마치기는 했으나, 안심할 수 없었다.

뉴욕은 3쿼터 시작 2분 24초에 72-56으로 쫓겼다. 그러나 타운스와 브릿지스가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뉴욕은 다시 한 번 20점 차 이상(78-56)으로 달아났다. 동시에, 클리블랜드의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뉴욕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클리블랜드에 절망감을 계속 안겼다. 그 결과, 클리블랜드의 백기를 일찌감치 받았다. 1999년 이후 27년 만에 FINAL로 향했다. 그리고 1973년 이후 53년 만에 우승을 꿈꾼다.

사진 = 뉴욕 닉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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