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스턴 로케츠가 또 다른 전력을 잃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의 스티븐 애덤스(센터, 211cm, 120kg)가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애덤스는 최근 왼쪽 발목을 다쳤다. 부상 당시에는 시즌 중은 고사하고 월중에 돌아올 가능성도 보일 만했다. 그러나 공시 당시에 무기한 결장이 확정되면서 가벼운 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시즌 마감을 피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다치기 전까지 27분 25초를 뛰며 팀이 앞서는데 밑거름이 됐다. 5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그는 출전한 경기에서 내리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에 적잖은 도움이 됐다.
그러나 정작 그가 다치면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당초 가벼운 발목 염좌일 것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염좌 등급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말미암아 복귀하는 기한이 정해지지 않게 된 것. 재활을 고려하기도 했으나, 끝내 수술대에 오르는 것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시즌 중 복귀가 불발됐다.
이번에 애덤스마저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휴스턴은 주요 전력 두 명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시즌 시작 전에 주전 포인트가드인 프레드 밴블릿이 부상으로 낙마한 데 이어 시즌 중에 백업 센터인 애덤스마저 다친 것. 애덤스는 상황에 따라 주전으로 출장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범주전 전력 두 명을 잃는 큰 손실을 입었다.
휴스턴의 기존 선수가 안게 되는 부담도 커졌다. 휴스턴에는 클린트 카펠라와 제프 그린이 있으나, 당장 애덤스의 역할을 대체하긴 쉽지 않다. 20분 정도를 책임질 수 있는 그가 나설 수 없게 되면서 골밑 전력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가뜩이나 밴블릿의 시즌아웃으로 아멘 탐슨의 역할이 많아졌고, 애덤스마저 빠지면서 알페렌 센군의 책임감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아직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긴 하나 애덤스와 같은 백업 센터를 찾는 게 쉽지 않다. 당초 휴스턴은 밴블릿의 자리를 부분적으로 채워줄 포인트가드를 찾길 바랐다. 그러나 시즌 중에 애덤스마저 시즌 중에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서 높이 유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휴스턴은 이번 시즌에도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현재 서부컨퍼런스 3위인 덴버 너기츠에 두 경기 차 뒤진 컨퍼런스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권에 진입할 여지가 남은 측면에서 애덤스의 이탈은 뼈아프다. LA 레이커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휴스턴의 뒤를 바짝 쫓고 있어 4위 자리도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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