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잭슨과 3년 계약 ... 포인트가드 강화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1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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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선수단을 채우기로 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퀸튼 잭슨(가드, 193cm, 78kg)과 정규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3년 계약으로 잔여시즌 계약이 포함된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은 기간도 완전하게 보장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2023 시즌에 워싱턴 위저즈에서 뛰면서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지난 2023-2024 시즌부터 투웨이딜을 체결하며 인디애나와 인연을 맺었다. 비록 정규계약을 따내진 못했지만, 꾸준히 인디애나의 부름을 받으면서 기회를 얻었다. 해마다 나아진 면모를 보인 그는 이번 시즌 들어 눈에 띌 만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나선 그는 10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17.3분을 뛰며 9.2점(.489 .405 .810) 2.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의 간판인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뛰지 못했기에 잭슨이 간헐적으로 백업 포인트가드로 나설 수 있었다. 이번 시즌 들어 출전시간이 데뷔 이래 가장 많았다.
 

잭슨은 생애 처음으로 정규계약을 품었다. 워싱턴에서도 투웨이계약을 맺으면서 NBA와 인연을 맺은 그는 이제야 비로소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어느덧 20대 후반에 접어들긴 했으나, 꾸준히 노력하며 빅리그를 두드린 그는 주요 전력의 부상 이탈을 틈타 기회를 잡으면서 (완전하게 보장된 조건은 아닐 수 있지만) NBA에서 오랫동안 뛸 기회를 얻었다.
 

그는 대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고교 시절에도 크게 도드라지지 못했다. 그는 대학 진학을 위해 플로리다주로 건너가야 했다. 전문대학에서 두 시즌을 보낸 그는 텍사스A&M 애기스로 건너가며 NCAA에서 뛰게 됐다. 텍사스A&M에서 세 시즌을 마친 그는 대학 무대를 끝으로 프로 진입에 도전했다.
 

대학에서도 조금씩 나아진 그는 NBA에서도 꾸준히 나아졌다. 기회가 주어진 탓도 크겠지만, 인디애나가 3년 계약을 안긴 것을 보면, 그를 주요 전력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한 전력으로 판단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간 세 시즌 동안 몸담으면서 팀이 추구하는 농구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됐다고 봐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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