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비로소 골밑을 다질 기회에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Big Penguin’ 안드레 드러먼드(센터, 208cm, 126.6kg)가 레이커스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다수의 팀이 드러먼드의 차기 행선지로 레이커스가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다. 드러먼드는 트레이드가 될 확률은 거의 없다. 현실적으로 계약해지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이며, 당연히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드러먼드에 적극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가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선택을 통해 둥지를 틀 수 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브루클린은 이번에 가장 좋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브루클린에는 디안드레 조던과 블레이크 그리핀이 자리하고 있다. 즉, 출전 경쟁에 나서야 한다. 반면, 레이커스에는 마크 가솔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센터가 없으며 가솔은 백전노장이다. 할리우드로 향한다면 출전 경쟁은 적은 편에 속한다.
레이커스는 오프시즌에 드와이트 하워드(필라델피아)를 놓치면서 센터진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 먼트레즈 해럴을 더하면서 벤치 공격과 안쪽 전력을 두루 채웠으나 안쪽의 무게감은 지난 시즌에 비해 약해졌다. 설상가상으로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는 데이비스와 가솔이 모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드러먼드가 가세한다면 확실히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추후, 데이비스와 가솔이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드러먼드가 주전 센터로 나서면서 가솔이 백업으로 나서면서 탄탄한 인사이드를 구축하게 된다. 상황에 따라 데이비스가 간헐적으로 센터로 나선다고 가정할 경우,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안쪽 전력을 꾸리게 된다. 게다가 해럴까지 자리하고 있어 오히려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리그 내 여러 관계자들이 드러먼드가 클리블랜드와 계약해지 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예단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드러먼드도 가급적이면 자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우승 도전에 나서길 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도 시즌 초반 이후 클리블랜드와 결별하기로 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어 출장시간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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