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애덤스, 부상 상태 심각 ... 무기한 결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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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당분간 높이 유지가 쉽지 않게 됐다.
 

『ESPN』의 마이클 라이트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Big Kiwi’ 스티븐 애덤스(센터, 211cm, 120kg)가 무기한 결장한다고 전했다.
 

애덤스는 왼쪽 발목 염좌로 확인됐다. 회복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나, 일반적인 염좌의 경우, 돌아오는데 대개 2주 안팎이 소요된다. 그도 이내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부상이 다소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일반적인 발목 염좌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칫 3등급으로 판별됐다면, 회복에 2주 이상의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당장 복귀 일정을 알 수 없게 된 것. 휴스턴의 이메 유도카 감독도 그의 복귀 일정을 두고 ‘기한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며 일축했다. 자칫 한 달 이상이 소요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최악의 경우 약 8주가 소요된다면, 정규시즌 막판인 3월 말에야 코트를 밟을 수 있다. 그나마 시즌 마감을 피한 만큼, 시즌 막판에라도 돌아와 힘을 보탤 여지는 있다. 그러나 그가 빠져 있는 동안 알페렌 센군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질 수 있다. 휴스턴도 높이를 극대화하기 쉽지 않아졌다.
 

당분간 클린트 카펠라, 제프 그린이 뒤를 받칠 전망이다. 카펠라와 그린은 그간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다. 경쟁에서도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현재 다른 대안이 없는 만큼, 카펠라가 백업 센터로 나서되 유사시에 그린이 출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탄탄한 안쪽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애덤스의 빈자리는 어느 정도 메울 만하다.
 

한편, 휴스턴에는 현재 부상자가 적지 않다. 시즌 시작도 전에 주전 포인트가드였던 프레드 밴블릿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여기에 백업 센터이자 주전급 전력인 애덤스가 상당한 기간 이탈하게 되면서 휴스턴의 고민이 깊어졌다. 그나마 두터운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어 전력에 큰 차질은 없으나, 잇따른 주요 전력의 부상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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