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비로소 앓던 이를 뺐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조너던 쿠밍가(포워드, 201cm, 102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2년 4,850만 달러로 연간 2,400만 달러가 넘는 조건이다.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구단 친화적인 계약이 성사됐다.
쿠밍가 입장에서는 3년 이상의 계약을 맺길 바랐다. 기간이 짧아진다면, 팀옵션이 아닌 선수옵션을 거듭 바랐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여전히 해당 조건을 양보하지 않았다. 본인도 이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만큼, 받아들인 것으로 판단된다. 궁극적으로 시즌이 다가오는 시기에 본인도 뛰어야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초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와의 계약을 매듭짓는 데로 알 호포드, 디앤써니 멜튼 영입을 마무리하고자 했다. 그러나 쿠밍가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이르면서 후속 영입이 공식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에 호포드와 멜튼 영입을 우선 공시했으며, 게리 페이튼 Ⅱ와의 재계약도 성사시킨 것으로 알렸다. 단, 계약 조건은 공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쿠밍가와 타결에 성공하면서 호포드, 멜튼, 페이튼의 계약 조건이 이내 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를 연간 2,500만 달러 아래로 붙잡으면서 프런트코트에 젊음과 운동능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어 호포드와 멜튼의 영입까지 뒤따르면서 경험과 함께 취약 포지션을 알차게 채웠다.
쿠밍가는 지난 시즌 47경기에 출전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경기당 24.3분을 소화하며 15.3점(.454 .305 .668) 4.6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평균 15점 이상을 책임지면서 안정된 전력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많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두 시즌 동안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면서 도약했던 만큼, 쿠밍가는 좀 더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길 바랐다.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내야 기회 확보가 용이한 만큼, 오프시즌 내내 구단의 제안을 거절했다. 피닉스 선즈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사인 & 트레이드를 추진하기에 이들이 내건 카드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이번에 쿠밍가를 해당 조건에 앉히면서 당장 전력 유지는 물론, 향후 트레이드 카드를 알차게 확보했다. 팀옵션을 포함하면서 실질적인 단년계약을 체결한 만큼, 만기계약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연봉이 적지 않아 막상 트레이드를 시도한다면 거래를 추진하긴 쉽지 않을 수 있다.
쿠밍가도 해당 조건을 받아들인 이면에는 퀄러파잉오퍼보다 계약 규모가 큰 게 주효했다. 골든스테이트도 그의 활약이 동반될 때, 전력적인 면에서 좀 더 힘을 받을 수 있다. 당장 전력에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향후 트레이드한다고 하더라도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 이에 계약 기간을 2년으로 줄이되 팀옵션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이해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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