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감독 앉힌 워리어스, 커리와 연장계약 논의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0 13: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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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프랜차이즈스타와 새로운 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가드, 188cm, 84kg)와 연장계약 논의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을 37승 45패로 마쳤다. 동부컨퍼런스 10위에 올랐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 나섰으나,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다가서지 못했다. 시즌 후, 스티브 커 감독의 거취 결정도 필요했다. 커리와 계약 연장에 나서는 게 당연하다.
 

커리의 계약은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지난 2024년에 체결한 연장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어느 덧 38세에 다다른 만큼 최대 3년만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그는 지난 2024년에 기존 계약이 2년 남았기에 1년 연장을 맺은 바 있다.
 

관건은 계약 규모가 될 전망이다. 그가 골든스테이트에서 선수생활을 마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봐야 한다. 그렇다면 향후 우승 도전을 위한 행보로 그가 몸값을 일정 부분 줄일 결정을 할지에 달려 있다. 일전에 맺은 장기계약(4년 2억 1,500만 달러)과 최근 맺은 계약(1년 6,258만 달러)를 더해 그는 최근 3년 동안 연간 6,000만 달러의 연봉을 챙겼다.
 

그가 몸값을 줄인다면, 골든스테이트가 우승 도전에 나설 지가 관심을 끌 수도 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에서 다음 시즌까지 계약된 선수가 대부분이다. 2027년 이후에 계약된 이는 모제스 무디, 기 산토스, 윌 리처드(비보장)가 전부다. 즉, 커리의 이번 연장계약이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도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 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43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중인 2월 시작과 함께 뜻하지 않은 다리 부상을 안게 된 그는 상당한 기간 동안 결장했다. 당초 열흘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복귀는 차일피일 미뤄졌으며, 급기야 4월 초에야 코트를 밟을 수 있었다. 약 9주 동안 자리를 비웠으며, 시즌 절반 정도를 나서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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