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로 트레이드된 포르징기스, 연장계약에 대한 견해는?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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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고 싶지 않다”

애틀란타 호크스는 지난 2020~2021시즌 트레이 영(185cm, G)과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랐다. 당시 어린 선수들 위주의 애틀란타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2년 연속 1라운드 진출에 그쳤다. 과거와 같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리툴링을 단행했다. 유망주들을 내보내며 전력 구성에 변화를 줬다. 그러나 지난 2023~2024시즌과 2024~2025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에 만족해야 했었다.

그런 상황에서 애틀란타는 이번 비시즌 바쁘게 움직였다. 트레이드를 통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221cm, F-C)를 품었다. 포르징기스는 큰 키에도 뛰어난 슈팅을 갖춘 빅맨으로 기존의 빅맨들과는 다른 스타일이다.

포르징기스는 원조 '유니콘'이다. 큰 키에도 뛰어난 슈팅 능력을 갖춘 선수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이 무려 36%다. 먼거리에서도 3점슛이 가능하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9.5점 6.8리바운드 2.1어시스트, 1.5블록슛,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했다.

포르징기스의 가장 큰 문제는 ‘건강’이다. 그러나 반대로 건강한 포르징기스는 어느 빅맨과 비교해도 쉽게 밀리지 않은 자원이다. 또, 애틀란타와 포르징기스의 계약은 단 1년뿐이다. 포르징기스가 다음 시즌 FA 자격을 획득해 팀을 떠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연장 계약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도 없다.

하지만 포르징기스는 연장 계약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는 ‘디 애슬래틱’과 인터뷰를 통해 “올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고 싶다. 다시 한번 높은 수준에서 뛰며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고 싶다. 그게 나의 가장 큰 목표다. 만약 그것을 이룬다면 계약에 관한 것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며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서두르고 싶지 않다. 또, 이런저런 말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언젠가는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애틀란타 생활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란타는 포르징기스 외에도 루크 케너드(196cm, G)와 니켈 알렉산더 워커(196cm, G-F)를 품었다. 뎁스를 갖춘 애틀란타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만약 포르징기스가 건강을 유지하고, 애틀란타가 높은 곳으로 향한다면 포르징기스와 애틀란타의 동행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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