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배현식 23점’ 경희대, 상명대 잡고 5연승 신바람!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1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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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천안/김채윤 기자] 경희대가 5연승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15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상명대를 72-56으로 꺾었다. 시즌 9승 2패.

리그 3위를 지키고 있는 경희대는 경기 초반 상명대의 저항에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과 경기력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상명대는 3점슛 11방이 터졌음에도 후반 격차를 이겨내지 못하고 패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상명대가 윤용준의 3점과 톨가트의 연속 수비 성공을 앞세워 치고 나가는 듯했지만, 경희대도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그러자 상명대는 외곽포로 달아났다. 박인섭과 송정우가 연속 3점을 꽂았다. 그러나 손현창이 곧바로 외곽에서 응수, 상명대의 움직임이 둔해졌다.

양 팀의 템포가 빨라졌다. 상명대는 신장 열세에도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박인섭과 이재현은 손질로 단독 속공 찬스도 만들었다. 그러나 양 팀은 1쿼터를 16-16으로 대등하게 마쳤다.

경희대가 2쿼터 시작을 잘했다. 임성채가 2쿼터 시작과 동시에 3점을 꽂았다. 경희대의 스코어링 런을 끊어야했던 상명대는 최준환을 투입했다. 최준환이 코트에 들어오자마자 상명대의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최준환이 골밑에서 잘 버티자 김민국의 터프샷도 림을 통과했고, 직접 연속 4점을 올리며 동점(22-22)을 만들었다.

경희대는 가용 인원이 많지 않은 상명대의 파울을 유도했다. 그러나 상명대는 윤용준과 이재현의 외곽으로 다시 한 번 달아났다. 김수오가 전반 마지막 공격을 성공하면서 급한 불을 껐지만, 전반은 상명대가 3점 차(34-31)로 앞선 채 끝났다.

상명대에 악재가 생겼다. 톨가트가 3쿼터 시작 42초만에 4번째 파울을 범한 것. 손현창이 점퍼로 분위기를 잡아봤지만 곧바로 윤용준이 3번째 3점을 터뜨리며 상명대가 분위기를 지켰다.

경희대는 수비 강도를 끌어올렸다. 상명대가 24초 내에 공격을 못하게 했다. 이어 김서원과 손현창이 골밑에서 동점(37-37)을 만들었고 김서원이 빠르게 역전까지 만들었다.

경희대는 계속해서 점수를 벌렸다. 배현식 연속 3점과 손현창의 3점까지 터지면서 경희대가 순식간에 8점 차(54-46) 경기를 만들었다.

4쿼터, 상명대가 벌어진 점수 차를 따라가지 못했다. 아쉬운 턴오버와 패스미스가 많았고, 외곽도 막지 못하면서 어느덧 점수 차는 두 자릿수(65-48)까지 벌어졌다.

승패는 어느정도 결정됐지만, 상명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벤치 자원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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