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닉스가 한 동안 주전 센터 없이 경기에 나선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미첼 로빈슨(센터-포워드, 213cm, 109kg)이 오른손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로빈슨의 네 번째 중수골이 골절된 것으로 확인이 됐으며,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동안 나설 수 없다고 알렸다.
뉴욕은 로빈슨의 부상으로 안쪽 전력 구성에 난항을 겪게 됐다. 로빈슨은 부상 전까지 27경기에서 경기당 28.8분을 소화하며 8.4점(.660 .--- .478) 8.4리바운드 1.2스틸 1.5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출장시간이 늘었으나 평균 득점은 소폭 줄었다. 그러나 리바운드와 스틸을 비롯한 수비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6순위로 뉴욕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해부터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자리를 잡았다. 첫 시즌에 올-루키 세컨드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주로 벤치에서 나섰지만, 이번부터 완연하게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입지를 다졌다. 줄리어스 랜들이 맹활약하는 이면에는 로빈슨의 역할도 결코 적지 않았다.
로빈슨은 2라운드 출신임에도 4년 계약을 받았을 정도로 뉴욕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당초 이번 시즌 계약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었으나, 지난 시즌 활약을 통해 보장되는 조건을 따냈다. 다가오는 2021-2022 시즌 연봉은 팀옵션으로 묶여 있다. 이변이 없는 한 뉴욕이 미첼의 계약을 이행할 것이 유력하다.
로빈슨이 빠지게 되면서 골밑 전력 구성이 어렵다. 이에 널린스 노엘이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노엘이 주전으로 나서게 된다면, 타지 깁슨의 기여도 필요한 만큼 안쪽 전력을 일정 부분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당장 로빈슨의 역할을 고려하면, 전력 누수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뉴욕은 12승 15패로 동부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뉴욕은 최근에도 연승과 연패를 꾸준히 반복하고 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09-91로 이기면서 연패에서 탈출했다. 워싱턴과 경기를 마친 뉴욕은 안방으로 이동해 있으며, 현재 휴스턴 로케츠와 경기를 벌이고 있다. 휴스턴과 경기 후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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