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 생활에 만족한 갈랜드, "확실히 즐거웠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2: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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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스 생활에 만족감을 표현한 갈랜드다.

다리우스 갈랜드(185cm, G)는 이번 시즌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데뷔 이후 줄곧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에서 뛰었으나, 시즌 중 트레이드 됐다. 그는 제임스 하든(196cm, G) 트레이드 포함되었다. 하든은 클리블랜드로, 갈랜드는 LA로 향했다. 7시즌을 보낸 클리블랜드를 떠나야 했다.

갈랜드는 데뷔 이후 꾸준하게 성장했고, 올스타에서 선정됐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26경기를 뛰며 평균 18점 6.9어시스트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다만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3점슛 성공률도 소폭 하락했고, 예전과 같은 폭발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그 결과, 갈랜드는 하든과 트레이드 됐다.

그러나 클리퍼스에서의 갈랜드는 달랐다. 이적 후 첫 5경기 평균 17.8점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율 47.1%, 3점슛 성공률 45.9%를 기록. 전혀 다른 선수가 됐다. 클리퍼스는 갈랜드 합류 후 3연승을 기록하며 플레이-인 진출 경쟁에 뛰어들었다. 클리퍼스 내에서 갈랜드는 완전한 주전 포인트가드로 경기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았다.

갈랜드는 최근 'Ball in the Family' 팟캐스트에 출연해 클리퍼스 합류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정말 좋았다. 정말로 내가 나답게 뛸 수 있고, 경기 대부분을 공을 쥐고 있으며, 경기 흐름을 주도하고, 코트 위에서 마치 두 번째 코치처럼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에 합류하게 됐다. 경기장에 서서 뛰는 동안 확실히 즐거웠다. 즐거움을 되찾았다. 그래서 이 생활에 만족했다"라며 다시 살아난 농구에 대한 기쁨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러나 갈랜드는 클리블랜드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나에게 많이 투자했고 많은 위험을 감수했다. 아무런 앙금이 없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어린 나이인 갈랜드다.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이번 시즌 클리퍼스에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높은 순번의 지명권까지 얻은 클리퍼스다. 미래가 없었던 팀이나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미래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 클리퍼스다. 과연 클리퍼스에서 새롭게 시작한 갈랜드가 팀의 현재이자 미래가 될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히 성장하며 건강함을 선보여야 하는 갈랜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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