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와 그린, 부상으로 캠프 불참 유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1 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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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시즌 준비 과정에서 부상과 마주하고 있다.
 

『The Charlotte Observer』의 로더릭 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그랜트 윌리엄스(포워드, 198cm, 107kg)와 조쉬 그린(가드, 196cm, 91kg)이 부상으로 트레이닝캠프를 결장한다고 전했다.
 

샬럿은 지난 시즌에도 어김없이 부상에 시달렸다. 팀의 간판인 라멜로 볼이 여전히 부상으로 47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그 외 다른 선수의 부상도 자유롭지 못했다. 이번에는 시즌 시작 전부터 윌리엄스와 그린이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초반인 지난 11월 하순에 오른쪽 무릎을 크게 다쳤기 때문.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은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부상 시기를 고려하면, 이번 시즌 초반 결장도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11월은 되어야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은 이번 여름에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회복하는 과정에 있다. 아직 복귀를 논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올 수 있을 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적어도 캠프에서 당장 출격하기에는 시간상으로 촉박한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그린마저 캠프에 뛰지 못한다면, 샬럿은 외곽 전력의 온전한 가동을 뒤로 미룰 수밖에 없다.
 

샬럿의 찰스 리 감독도 당장 윌리엄스와 그린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섣불리 언급하기 쉽지 않은 상황인 데다 두 선수 모두 수술 이후에 코트를 밟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 그나마 샬럿에 새롭게 가세한 신인들이 프런트코트에서 경험치를 쌓을 여지가 생긴 만큼, 샬럿 코치진도 긍정적으로 접근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샬럿은 지난 시즌에 볼, 윌리엄스 외에도 브랜든 밀러가 손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시즌을 마치는 수술을 받았기 때문. 그나마 그가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올 수 있으며, 캠프에서도 가세해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준비에 함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볼과 밀러가 중심을 잡는다면, 샬럿도 조금씩 팀을 다져갈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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