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자 찾던 올랜도, 예상대로 스위니 감독 선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5-30 1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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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이 신임 감독을 앉힌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션 스위니 수석코치를 사령탑에 선임한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곧바로 기존 감독을 해고했다. 뒤지지 않는 구성을 자랑하고 있으나, 3년 연속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뚫어내지 못한 만큼, 지도 체제를 바꾸기로 했다. 더구나 해마다 지출이 늘었고, 이번에 데스먼드 베인까지 품었기에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올랜도는 여러 후보를 물색했다. 스위니 수석코치, 제프 밴 건디 코치(클리퍼스), 빌리 도너번 전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이중 스위니 코치가 유력할 것으로 여겨졌다. 가장 연소자인 데다 최근 차기 감독감으로 두루 거론된 바 있다. 주축 선수가 어린 올랜도로서는 오히려 소통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는 그를 택한 것으로 볼 법하다.
 

올랜도 수뇌부는 실제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이 치러지는 동안 샌안토니오로 이동해 스위니 코치와 면담했다. 중요한 일전을 치르는 중이나 샌안토니오에 동의를 구했고, 성사한 면담에서 확답을 받았다. 올랜도가 정성을 보인 것도 있었으나, 스위니 코치도 감독 후보로 수년 간 이름을 올린 만큼, 자신을 찾아온 구단의 제안을 수락하기로 했다.
 

스위니 코치는 1984년생으로 40대 초반으로 젊은 지도자에 속한다. 20대 후반에 뉴저지 네츠(현 브루클린)에서 영상 분석을 시작하면서 빅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브루클린 네츠에서 제이슨 키드 감독을 만났다. 이후 밀워키 벅스로도 함께 옮겼으며, 추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키드 감독이 댈러스 지휘봉을 잡기로 하면서 그는 다시 키드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도자 생활 내내 키드 감독과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그러나 지난 오프시즌에 댈러스와 계약이 만료된 사이 샌안토니오가 달려들었다. 미치 존슨 감독에게 공식적으로 지휘봉을 맡긴 후, 그를 수석코치로 품으며 지도력을 보강했다. 이제 올랜도의 감독으로 자리하게 됐다.
 

사진 제공 = Orlando Magic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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