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에디, 시즌 마감 가능성 거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2 11: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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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이만하면 의료진 구성을 바꿔도 이상하지 않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멤피스의 잭 에디(센터, 224cm, 138kg)가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에디는 현재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시즌 시작 전부터 발목이 좋지 않았던 그는 장기간 결장하면서 시즌 출발이 늦었다. 그러나 시즌 중에 재차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으며, 끝내 시즌 중에 돌아오는게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멤피스에는 부상 선수가 차고 넘친다. 주전으로 나서야 하는 에디는 물론 자 모랜트까지 상당한 기간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하물며 이들을 포함해 부상자 명단에만 무려 7명이 자리하고 있다.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가 시즌을 마감한 데 이어 에디마저 시즌 중 복귀가 불발 된다면, 남은 기간을 버티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달리 방법이 없다. 멤피스는 시즌 중에 자 모랜트 트레이드를 시도했다. 그러나 정작 제런 잭슨 주니어(유타)를 트레이드했다. 공교롭게도 잭슨은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를 데리고 있었다고 한다면 멤피스의 부상 인원은 더욱 늘었을 터. 하물며 같이 유타 재즈로 향한 빈스 윌리엄스 주니어도 시즌아웃됐다.
 

굳이 건너간 선수를 언급하지 않아도 될 정도. 현재 부상자가 차고 넘치지만 기존 선수 관리가 다소 원활하지 않았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당장 뛸 수 있는 선수가 없을 지경이며, 최근에 은퇴를 앞두고 있던 타지 깁슨을 불러들인 것도 현재 멤피스가 얼마나 급한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인 지 알 수 있다.
 

당초 에디가 복귀한다면, 깁슨이 백업 센터로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그의 복귀가 어긋나게 되면서 깁슨이 코트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예상보다 많아질 여지가 생겼다. 하물며 브랜든 클락마저 돌아올 것으로 관측되기도 했으나, 끝내 2주 후 재검을 받기로 했다. 이 정도면 산티 알다마가 회복하지 않는다면 안쪽 전력이 거의 붕괴되기 직전이다.
 

그나마 현재 GG 잭슨 Ⅱ과 올리비에-맥센스 프라스퍼가 주전 빅맨으로 출장하고 있다. 그만큼 멤피스가 높이를 유지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며, 사실상 센터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셈이다. 잭슨을 내보내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상황이라 어린 선수가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나 부상자가 지나치게 많아 선수단을 꾸리는 게 여러모로 쉽지 않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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