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이달 들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켈리 우브레 주니어(포워드-가드, 198cm, 92kg)가 다쳤다고 전했다.
우브레는 왼쪽 팔꿈치가 좋지 않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2주 결장이 확정됐다.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그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를 무리없이 소화했다. 이날 37분 이상을 뛰며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30점을 포함해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책임졌다. 우브레의 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는 주요 전력이 부상으로 두루 이탈해 있음에도 멤피스를 10점 차로 따돌리고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 후, 우브레가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필라델피아가 좀 더 큰 내상을 입었다. 가뜩이나 최근에 팀의 주포인 타이리스 맥시가 오른손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최소 3주 결장이 확정된 가운데 주전 포워드인 그마저 상당한 기간 동안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전력 누수가 좀 더 심해질 전망이다.
이로써 현재 필라델피아에는 맥시를 필두로 조엘 엠비드 폴 조지에 이어 우브레까지 주요 전력 네 명이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이중 팀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맥시, 엠비드, 조지가 빠진 가운데 팀을 지탱해 온 우브레마저 이탈하게 된 것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가뜩이나 순위 유지에 빨간불이 크게 들어온 가운데 그의 이탈은 실로 치명적이다.
우브레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1경기에 나섰다. 3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2.4분을 소화하며 14.7점(.463 .361 .759) 4.9리바운드 1.7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주요 전력이 간헐적으로 자리를 비우는 와중에도 나름대로 꾸준한 면모를 보였다. 어김없이 기복을 보이긴 했으나, 그가 나름대로 제 몫을 해내면서 팀이 중위권에 위치할 수 있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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