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의 복귀?' 계속되는 르브론의 클리블랜드행 루머, 담당 에이전트의 반응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2: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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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과 클리블랜드의 재결합설이 떠오르고 있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206cm, F)가 이번 여름 비제한적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이제는 은퇴할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저력을 선보이고 있는 르브론이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평균 20.9점 7.2어시스트 6.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저력을 선보였다.

그가 자유계약 선수가 된 것은 2018년 레이커스로 떠난 이후 처음이다. NBA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리빙 레전드' 르브론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원 소속팀의 재계약부터, 데뷔를 했던 클리블랜드 복귀까지, 다양한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황.

NBA 인사이더 스쿱 B. 로빈슨은 최근 'BIGPLAY 클리블랜드 쇼'를 통해 "르브론 제임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사이에 재결합에 대한 상호 관심이 있다. 클리블랜드의 일부 로스터 선수들이 이미 르브론과 대화를 나눴다. 아직은 서로 듣고 이야기하는 단계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의 아내가 클리블랜드 복귀를 원하는지가 중요한 변수다. 내가 들은 바로는 아내의 마음이 반반이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클리블랜드와 르브론의 역사는 특별하다. 2003년 1순위로 지명됐고, 2016년 NBA 파이널에서는 1-3 열세를 뒤집으며 클리블랜드에 구단 역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클리블랜드에서 통산 평균 27.2점 7.3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의 복귀는 많은 것을 상징할 수 있다.

다만 르브론의 에이전트 리치 폴은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마인드 더 게임' 팟캐스트를 통해 "이적에 대해서는 르브론과 아무런 대화가 없었다. 르브론과 그의 가족에 대한 극도의 존중을 표하고 싶다.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정말로 아무것도 모른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결정된 것이 없음을 강조했다.

클리블랜드 외에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뉴욕 닉스 등이 르브론 영입 레이스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르브론의 다음 장은 어디서 쓰일까. 클리블랜드의 세 번째 귀환인지, 레이커스 잔류인지, '숙명의 라이벌' 스테판 커리(188cm, G)와 만남일지, 한 때 최고의 스타였던 르브론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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