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평균 24점' 주전으로 나온 크리스티, "계속 노력한 결과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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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침묵시킨 크리스티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뉴욕 닉스를 114-97로 대파했다. 댈러스는 이번 승리로 16승 25패를 기록하며 서부 13위를 유지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권과는 여전히 거리가 멀지만, 3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회복하고 있다.

댈러스는 이번 시즌 큰 기대를 모았다. 카이리 어빙(188cm, G)은 없으나, 앤써니 데이비스(208cm, F-C)와 쿠퍼 플래그(203cm, F) 중심으로 강한 수비를 펼칠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PJ 워싱턴(201cm, F)도 장기 결장 중이다. 거기에 선수들의 잔부상이 나왔다. 12월에는 7연패를 당하며 바닥을 쳤다.

그러나 최근 맥스 크리스티(196cm, G)가 살아났다. 크리스티는 지난 레이커스에서 루카 돈치치(201cm, G-F) 트레이드의 일부로 댈러스에 왔다. 시즌 초반에는 역할을 찾지 못했지만, 최근 완전히 달라졌다.

뉴욕과 경기는 특별했다. 댈러스는 워싱턴, 다니엘 개퍼드(208cm, C) 등 5명의 로테이션 선수가 결장했다. 반면 뉴욕은 전력을 모두 갖췄다. 그럼에도 댈러스가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그 중심에는 크리스티가 있었다.

크리스티는 전반에만 6개 3점슛을 성공시켰다. 홈 관중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크리스티의 활약으로 댈러스는 전반을 66-51로 마쳤다. 3쿼터에도 크리스티의 3점슛 쇼가 이어졌다. 3쿼터에 2개를 더 성공시키며 8개를 기록했다. 댈러스는 큰 점수 차를 유지하며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크리스티는 26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커리어 하이 8개 3점슛을 성공시켰다. 거기에 플래그의 지원까지 나왔다. 기분 좋게 경기를 마친 댈러스와 크리스티였다.

크리스티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그냥 슛을 넣었을 뿐이다. 항상 노력하고 있고, 내 점프슛에 정말 자신감이 있다. 팀 동료들이 수비 틈을 만들어줬고 오픈 슛을 얻었다. 그걸 성공시켰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 댈러스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여기서 안정적인 역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레이커스에 있을 때도 마지막에는 역할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고 더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경험이 쌓인다. 그냥 더 편안해지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티는 이번 시즌 평균 12.8점을 기록 중이다. 최근 12경기에서는 평균 15.3점을 기록 중이다. 거기에 3점슛 성공률 45.9%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두 경기에서는 평균 24점을 기록.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과연 크리스티가 이 흐름을 이어가며 댈러스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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