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클럽대회] 시작부터 갈린 승부, 선봉장은 ‘KCC U9 신강민’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1: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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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강민(145cm, F)이 승리의 선봉장이었다.

KCC는 14일 충북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U10 예선전에서 DB를 38-5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본 대회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체육관과 세명대학교 체육관, 제천어울림체육센터 등에서 열리고 있다. 총 7개 부서(U9-U10-U11-U12-U14-U15-U18)가 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구단의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모든 참가 팀들이 이번 대회를 가장 크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모두 선발전부터 치열하게 싸웠다. 그리고 꿈꿔왔던 무대에 나섰다. KCC U9도 마찬가지였다.

KCC는 시작부터 DB를 압도했다. 압도했던 원동력은 ‘풀 코트 프레스’와 ‘함정수비’였다. 그리고 신강민의 득점력이었다.

여유를 느낀 KCC 벤치는 여러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했다. 여러 선수들이 좋은 에너지 레벨을 발휘했다. 또, 선수 간의 기량 차가 크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KCC의 전략이 코트에 잘 발현됐다.

다만, 앞서 이야기했듯, 신강민(145cm, F)이 가장 돋보였다. 신강민은 레이업과 점퍼 등 여러 옵션으로 점수를 쌓았다. 그리고 풀 코트 프레스의 선봉장으로서, DB의 턴오버를 계속 유도했다. 그래서 KCC가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다.

그리고 동료들이 자유투를 놓칠 때, 신강민이 앞장서서 독려했다. 팀원들과 벤치에 들어갈 때에도, 하이파이브를 가장 먼저 했다.

KCC는 18-3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어린 선수들이라는 걸 감안하면, 점수 차는 더 커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CC의 수비는 강했다. KCC의 실점은 3쿼터 종료 1분 52초 전에도 ‘3’에 불과했다.

신강민은 4쿼터에 코트로 돌아왔다. 코트로 돌아온 신강민은 첫 공격부터 돋보였다.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4쿼터 첫 득점을 해냈다. KCC 공격의 활로를 개척했다.

신강민이 DB 림을 저돌적으로 파고 들었다. 신강민의 동료들도 신강민을 도왔다. 신강민처럼 림을 공략. 최소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KCC의 승리가 확실했음에도, 신강민은 진지했다. 루즈 볼에 몸을 많이 날렸다. 출전 시간 동안만큼은 100%를 쏟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3분 32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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