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PO 앞둔 한양대 김선우 "연세대 최형찬 형 압박할 것"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3 12: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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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3학년 김선우(175cm, G)가 플레이오프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한양대는 지난 2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정규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70-54로 승리했다. 

 

박성재(3점슛 3개 포함 19점 7리바운드 2스틸)가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된 가운데, 3학년 김선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선우는 33분 2초 동안 3점슛 3개 포함 15점 7어시스트 6스틸 3굿디펜스 1리바운드로 팀 승리의 공을 세웠다. 

 

특히, 팀이 일찌감치 앞서 나갔던 전반에만 내외곽에서 10점을 쓸어 담는 등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선우는 경기 후 중계사와의 인터뷰에서 "4쿼터에 연속으로 턴오버를 범하긴 전까진 괜찮았다. 마지막 집중력이 아쉽다"라며 승리에도 환히 웃진 못했다. 

 

한양대는 지난 8월 3일 제79회 전국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예선전에서 단국대에 63-75로 패한 바 있다. 이날 결과로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패. 

 

김선우는 "단국대가 악착같은 수비를 하는 팀이라 거기에 밀리지 않게 우리도 더 압박하려고 했다. (신)지원이가 중심을 잘 잡아준 덕분에 앞에서도 압박 수비가 잘 나올 수 있었다. 마음을 가볍게 먹고 상대의 압박을 뚫어보려고 했고, 모두 한마음으로 뛰었다"라며 설욕의 원동력을 밝혔다. 

 

스틸 6개를 기록한 것에 관해서는 "볼이 있는 곳에 내가 있으려고 했다. 최대한 막기 위해 쫓아갔다"고 답했다. 

 

이날 승리로 한양대는 정규리그 시즌 7승(7패), 승률 50%를 달성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상대는 강호 연세대. 한양대는 지난 9월 24일 홈에서 만난 연세대에 57-74로 패하기도.

 

김선우는 "2~3학년 MBC배에서 연세대에 아쉽게 졌다. 저번 홈 경기에서도 많이 깨졌다. 우리가 잘했던 경기를 떠올리면서 최대한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연세대전을 앞둔 각오를 단단히 했다. 

 

덧붙여 "(연세대) 최형찬 형을 압박하면서 수비에서 도움을 줄 것이다. 키가 큰 편이 아니라 득점 욕심보단 리딩하면서 동료를 살려주려고 한다"며 시선을 플레이오프로 옮겼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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