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앉힌 골든스테이트, 기존 코치진 재계약 불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6 08: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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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코치진 일부를 새로 꾸려야 한다.
 

『ESPN』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테리 스터츠 코치와 제리 스택하우스 코치가 잔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들 둘은 구단과 계약이 만료됐다. 이들 모두 다가오는 감독직을 위해 재계약을 맺지 않으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터츠 코치는 지난 2024-2025 시즌부터 골든스테이트 코치진에 합류했다. 지난 2023-2024 시즌에 앞서 에이드리언 그리핀 감독이 이끌 당시 밀워키 벅스 실질적인 수석코치로 합류했다. 그러나 그리핀 당시 감독과 부딪힌 그는 시즌 시작 전에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그리핀 감독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그는 1년이 지나서야 골든스테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공격 전술 구축에 일가견이 있는 데다 감독 경험을 포함해 지도자로 잔뼈가 굵은 만큼, 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여겨졌다. 동시에 차기 골든스테이트의 감독 후보로 검토될 만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와 스티브 커 감독이 재계약을 맺기로 했으나, 스터츠 코치가 팀을 떠나기로 했다.
 

스택하우스 코치도 마찬가지. 스터츠 코치와 함께 골든스테이트에 가세했다. 당초 골든스테이트는 케니 엣킨슨 코치(현 클리블랜드 감독)와 함께하고 있었다. 하물며 그는 샬럿 호네츠의 감독직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끝내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그를 사령탑으로 데려갔다. 스택하우스 코치는 이 때 부름을 받았다.
 

선수 경력도 뒤지지 않는 그는 지도자 경험이 남부럽지 않다. G-리그(랩터스), NCAA(밴더빌트)를 거쳤다. 랩터스 905를 우승으로 견인한 바 있으며, 5년 간 밴더빌트 코모도어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스터츠 코치와 달리 NBA 감독 경험이 없긴 하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에 남지 않기로 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 감독과 두 시즌 더 동행하기로 했으나 코치진을 채워야 한다. 실질적인 감독감이나 다름이 없는 인물을 잃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간 여러 코치가 다른 구단의 감독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했다. 감독과의 재계약을 비로소 완료했으나, 이제 코치진을 새롭게 채워야 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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