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루크 코넷의 블록슛 1개, 샌안토니오는 FINAL로 향한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05: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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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코넷(216cm, C)의 블록슛 1개가 샌안토니오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지난 5월 31일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7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11-103으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4승 3패.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에 FINAL로 향했다.

7명의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두 자리 득점을 했다. 그 정도로, 샌안토니오의 공격 분포가 좋았다. 1옵션인 빅터 웸반야마(224cm, F/C)가 파울 트러블에 걸렸음에도, 샌안토니오가 이겼던 이유였다.

그러나 위에서 이야기했듯, 웸반야마는 4쿼터 시작 4분 10초 만에 5번째 파울을 범했다. 게다가 웸반야마의 5번째 파울이 아이재아 하텐슈타인(213cm, F/C)의 바스켓카운트와 연결됐다. 두 자리 점수 차를 기록했던 샌안토니오도 97-89로 쫓겼다.

웸반야마가 공수 모두 적극적으로 임하기 어려웠다. 샌안토니오는 97-91까지 흔들렸다. 샌안토니오 벤치는 이때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딜런 하퍼(196cm, G)가 턴오버를 범했다. 샌안토니오의 백 코트 인원이 오클라호마시티의 속공 인원보다 적었다. 샌안토니오가 꼼짝없이 실점할 것 같았다.

하지만 루크 코넷이 집념을 보였다. 하텐슈타인을 끝까지 쫓았다. 그리고 필사적으로 점프했다. 하텐슈타인의 덩크를 저지했다. 뒤따라온 하퍼가 수비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코넷이 블록슛을 기록한 직후, 스테판 캐슬(198cm, G)이 점퍼를 성공했다. 코넷의 블록슛이 ‘+4’의 효과를 낸 셈이었다. 샌안토니오 역시 99-91로 급한 불을 껐다.

급한 불을 끈 샌안토니오는 여유를 찾았다. 먼저 줄리안 샴페인(201cm, F)이 102-91로 달아나는 3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하퍼가 경기 종료 3분 46초 전 쐐기 3점(107-95)을 꽂았다. 샌안토니오는 결국 오클라호마시티의 홈에서 기쁨을 만끽했다.

물론, 코넷의 기록(6분 6초 출전, 2점 4리바운드 1블록슛)은 미미했다. 하지만 코넷의 블록슛 1개가 샌안토니오의 주도권을 유지시켰다. 즉, 코넷의 집념 어린 수비가 샌안토니오를 위기에서 구출했다.

덕분에, 코넷을 포함한 샌안토니오 선수들이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는 6월 4일(한국시간)부터 뉴욕 닉스와 FINAL을 치른다. 뉴욕마저 잡는다면, 12년 만에 챔피언을 꿈꿀 수 있다.

사진 = 샌안토니오 스퍼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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