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비상’ 하든, 오른손 엄지손가락 골절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12: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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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상당한 내상을 입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0kg)이 다쳤다고 전했다.
 

하든은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왼손잡이인 그가 오른손을 다쳤기에 수술이 아닌 치료를 받기로 했다. 수술을 피하면서 남은 일정에 집중할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최근 치른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32분 12초를 뛰며 20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경기 후 불편함을 호소한 그는 검사 결과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이 확인됐다. 정렬성 골절인 만큼, 추후 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왼손잡이라 공격을 시도하는 데 아주 큰 무리는 없을 전망이다. 여전히 경기 내내 통증이 지속되겠지만, 이를 감수하고 경기에 나서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도 클리블랜드에서 모처럼 높은 곳에 진입하길 바라고 있다. 당연히 출장을 지속할 의사를 거듭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51경기에 나섰다. LA 클리퍼스와 클리블랜드에서 뛴 그는 경기당 35분을 소화하며 24.5점(.427 .360 .899) 4.8리바운드 8.1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30대 후반 진입을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오히려 최근 5시즌 중 평균 득점이 가장 많을 정도로 대단한 면모를 보였다.
 

트레이드 이후 클리블랜드에서는 7경기에 나섰다. 이 기간에 평균 32.1분을 뛰며 18.9점(.494 .488 .867) 4.6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책임졌다. 클리블랜드에는 도너번 미첼과 에반 모블리를 필두로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해줄 이가 많은 만큼, 하든의 전반적인 기록 하락이 예상됐다. 클리블랜드는 하든 합류 이후 6승 1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최근 상승세에 힘입어 동부컨퍼런스 상위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5일(이하 한국시간)에 뉴욕을 잡아내며 컨퍼런스 3위인 뉴욕과 동률을 만들었다. 동시에 컨퍼런스 2위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격차도 세 경기 이내로 줄이면서 후반기에 남다른 기세를 내뿜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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