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스 클럽대회] KCC U10 방찬솔이 갖춘 것, ‘안정적인 자세’+‘안정적인 드리블’+‘빠른 발’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2: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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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찬솔(133cm, G)의 역량이 두드러졌다.

KCC는 14일 충북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DB손해보험 2026 KBL 유스 클럽 농구대회 U10 예선전에서 DB를 33-16으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본 대회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체육관과 세명대학교 체육관, 제천어울림체육센터 등에서 열리고 있다. 총 7개 부서(U9-U10-U11-U12-U14-U15-U18)가 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구단의 유소년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모든 참가 팀들이 이번 대회를 가장 크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모두 선발전부터 치열하게 싸웠다. 그리고 꿈꿔왔던 무대에 나섰다. KCC U10도 마찬가지였다.

KCC U10의 핵심 컬러는 ‘풀 코트 프레스’와 ‘빼앗는 수비’였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든 빠르게 치고 나갔다. 속공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봉장은 방찬솔이었다. 방찬솔은 여유로운 드리블과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헤집었다. DB에 전진할 틈조차 주지 않았다.

그리고 방찬솔은 세트 오펜스 또한 여유롭게 전개했다. 제이든(164cm, F)이라는 확실한 빅맨이 존재해, 방찬솔의 역량이 더 강하게 드러났다. 특히, 방찬솔과 제이든의 2대2는 DB에 악몽 같은 옵션이었다.

방찬솔은 그저 볼 핸들링과 돌파에만 능하지 않았다. 방찬솔의 슈팅 자세 또한 안정적이었다. 방찬솔도 자신의 슈팅 폼을 믿는 듯했다. 슈팅으로도 상대 수비를 잘 헤집었다.

KCC도 16-4로 2쿼터를 시작했다. 방찬솔은 DB의 풀 코트 프레스와 마주했으나, 방찬솔을 포함한 KCC 선수들이 이를 슬기롭게 헤쳐나갔다. 그리고 DB보다 수비 강도를 높였다. DB의 턴오버를 또 한 번 유도했다.

방찬솔은 계속 자세를 낮췄다. 공수 전환 속도를 유지했다. 또, 과감한 패스로 공격 루트를 만들었다. 공수 밸런스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팀이 필요로 할 때, 방찬솔이 해결사 면모를 드러냈다. 혈을 잘 뚫어줬다. 덕분에, KCC는 27-10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KCC의 승리가 거의 확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찬솔은 집중력을 떨어뜨리지 않았다. 준비했던 공수 옵션을 더 신경 썼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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