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교의 비시즌은 겨울이다. 그러나 한국의 겨울은 춥다. 그래서 모든 대학교들이 따뜻한 곳으로 떠난다. 부상 없이 경기 체력과 경기 감각을 가다듬기 위해서다.
상명대도 마찬가지다. 보통 대천 연수원에서 전지훈련을 길게 실시했지만, 2026년은 다르다. 대천 연수원에서 잠깐 담금질을 한 후, 필리핀 마닐라로 향했다. 24일부터 필리핀에 베이스 캠프를 차렸고, 필리핀 대학교들과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필리핀에서의 일정은 빡빡했다. 상명대는 25일부터 28일까지 4번의 연습 경기를 실시했다. 4일 동안 필리핀 대학교와 매일 스파링을 치른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승진 상명대 감독은 명확한 목표를 갖고 있다. 필리핀을 떠나기 전 “우리 선수들이 코트에서 소극적인 편이었다. 그래서 필리핀 전지훈련을 선택했다. 필리핀 선수들이 공격적인 농구를 하고, 몸싸움을 거칠게 하기 때문이다”라며 ‘몸싸움’을 강조했다.
상명대 선수들도 이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익숙지 않은 환경에서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했다. 그렇기 때문에, 상명대는 지난 28일 New Era University와 연습 경기 때 스피드와 활동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고승진 상명대 감독도 그런 상황을 어느 정도 이해했다.
그러나 상명대는 이런 어려움을 이겨내야 한다.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 난관들을 극복해야 한다. 2026시즌에는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그래서 주장인 송정우(190cm, F)도 “필리핀 오기 전에, 필리핀 선수들의 장점을 몸싸움과 스텝 쓰는 스킬 등으로 여겼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더 많이 부딪히고 싶었다. 비록 100% 만족스럽지는 못했지만, 나를 포함한 모두가 많은 걸 느낀 것 같다”라며 이번 필리핀 전지훈련을 의미있게 여겼다.
상명대의 최고참인 송정우는 대학교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다. 또, 2026시즌 종료 후에는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더 많은 땀을 흘렸다.
그렇기 때문에, 송정우는 “부상을 당하면 안 된다. 그게 첫 번째다. 그리고 ‘ONE TEAM’을 만들고 싶다. 또, 내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팀과 나 모두 좋은 결과를 낼 거다”라며 해야 할 것들을 강조했다.
이어, “코트에서는 슛과 수비로 임팩트를 주고 싶다. 3점슛 성공률 40%를 넘기고, 매치업의 점수를 10점 미만으로 묶고 싶다. 궂은일 또한 열심히 해야 한다”라며 구체적인 임무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졸업하기 전에 꼭 플레이오프로 나가고 싶다. 전국체전에도 출전해보고 싶다”라며 2026시즌 목표를 정했다.
사진 제공 = PINOY LIGA CUP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안양 정관장 4강 PO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429/p1065588573411238_884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한 일 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vs일본대표팀 PEACE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620385787320_980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실업농구 김천시청vs사천시청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596270560083_60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