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닉스 선즈가 외곽 전력을 좀 더 다졌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피닉스가 밀워키 벅스로부터 토레이 크레익(포워드, 201cm, 100kg)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피닉스는 밀워키에 현금을 보내면서 크레익을 받기로 합의했다.
# 트레이드 개요
선즈 get 토레이 크레익
벅스 get 현금
피닉스는 왜?
피닉스가 큰 부담 없이 외곽 자원을 더했다. 오프시즌에 크리스 폴을 데려온 이후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 피닉스는 LA 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를 제치고 서부컨퍼런스 2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이다. 기존 전력이 잘 갖춰진 가운데 현금으로 크레익까지 더하면서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
크레익은 지난 오프시즌에 밀워키에 새둥지를 틀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덴버 너기츠에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 수비에서 상당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오프시즌에 그는 밀워키로 이적했다. 밀워키는 계약기간 1년 17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밀워키는 덴버보다 포워드 전력이 두터운 만큼, 오히려 출전시간 확보가 쉽지 않았다.
그는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18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경기당 11.2분을 소화하며 2.5점(.391 .364 .500) 2.4리바운드에 그쳤다. 이전 시즌에는 평균 20분 안팎을 뛰면서 5점 이상을 책임졌으나 밀워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크리스 미들턴이 버티고 있는 만큼, 크레익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피닉스는 이번 트레이드로 준수한 수비수를 품었다. 피닉스에는 폴을 필두로 데빈 부커와 디안드레 에이튼이 자리하고 있고, 다른 슈터들이 포진해 있다. 그러나 전문 수비수가 다소 부족했던 만큼, 크레익을 더하면서 프런트코트를 다졌다. 크라우더의 뒤를 책임지기도 나쁘지 않은 만큼, 전반적인 선수층을 잘 보강했다.
밀워키는 왜?
밀워키는 전력 외인 크레익을 처분하면서 지출을 줄였다. 가뜩이나 전력 유지를 위해 지출이 상당한 만큼, 밀워키를 보내면서 샐러리캡과 사치세를 소폭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미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는 밀워키는 이미 휴스턴 로케츠와의 트레이드로 P.J. 터커를 데려온 만큼, 굳이 크레익을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스윙맨과 포워드 쪽에 다른 전력감도 자리하고 있다. 아데토쿤보와 미들턴 외에도 팻 코너튼, 단테 디빈첸조, 브린 포브스가 포진해 있다. 운동능력을 갖춘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까지 고려하면 밀워키의 스윙맨 라인업은 이미 포화 상태다. 이에 영입 이후 크게 중용하지 않았던 만큼, 크레익의 계약을 잘 정리하면서 현금을 챙겼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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