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후 FA' 듀렌, 최대 5년 1억 8,500만 달러 계약 예상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6 13:18:44
  • -
  • +
  • 인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팀내 최고 센터와 재계약이 예상된다.
 

『ESPN』의 빈센트 굿윌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제일런 듀렌(센터, 208cm, 113kg)이 최대 계약기간 5년 1억 8,5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듀렌은 동부컨퍼런스에서 정상급 센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디트로이트가 본격적인 도약을 하는데 이바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이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하는데 단연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재계약이 당연하다.
 

디트로이트는 그에게 돈을 투자하는 게 아깝지 않다. 더구나 각 구단 연봉 총액에서 두 번째 에이프런이라는 하드캡에 가까운 장벽이 생기면서 다른 구단이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를 붙잡는게 더욱 어려워졌다. 즉, 시장 상황과 구단 내 입지를 두루 고려할 때, 디트로이트가 그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 당연히 예상된다.
 

관건은 계약 규모일 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시즌 개막 주간 전후로 연장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디트로이트도 지난 시즌까지의 듀렌을 보고 선뜻 연간 3,000만 달러 이상을 안기긴 아쉬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훨씬 더 나아진 면모를 보여 디트로이트도 확실히 결단해도 이상하지 않다.
 

듀렌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19경기에 주전으로 출장했다. 11월 중에 두 경기 연속 결장하긴 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꾸준히 코트를 밟고 있다. 경기당 29.2분을 소화하며 19점(.657 .--- .758) 11.5리바운드 1.9어시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본격적인 엘리트 빅맨에 들어설 수 있는 전력임을 선보였다.
 

높은 성공률로 평균 19점을 올리는 등 지난 시즌보다 평균 득점이 7점 이상 증가했다. NBA 진출 이래 골밑에서 꾸준하게 성공률을 자랑한 것도 돋보인다. 전력에서 비중이 늘었음에도 여전한 확률을 뽐내고 있는 게 단연 으뜸이다. 요즘 보기 드문 정통파 센터에 해당되는 그는 안쪽에서 존재감이 단연 발군이다.
 

그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 13순위로 디트로이트의 부름을 받았다. 데뷔 당시만 하더라도 다소 투박한 면모를 보였으나, 시즌 평균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년 차 들어 좀 더 나아진 기록을 자랑한 그는 어느 덧 팀의 확고부동한 주전 센터 자리를 꿰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