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호중 박준서(181cm, G)가 팀의 왕중왕전 진출을 도왔다.
임호중은 12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권역별 예선 F조 마지막 경기서 동아중을 63-60으로 꺾었다. 저학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간 임호중은 접전 승부를 뚫고 웃었다. 이번 대회 3승 1패를 기록한 임호중은 조 2위로 주말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임호중은 3학년이 벤치를 지킨 가운데 2학년 박준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중현(15점 11리바운드)과 함께 공격을 주도한 그는 4쿼터에만 8점을 몰아치는 등 20분(10초) 동안 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이겨서 기분 좋다”라며 운을 뗀 박준서는 “초반에는 공격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수비는 잘한 것 같다. 평소보다 출전 시간이 길어서 1쿼터에는 좀 긴장했다. 후반에 긴장이 풀리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온 것 같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박준서는 올 시즌 주축은 아니지만, 형들의 뒤를 받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경기선 주축 역할도 훌륭히 소화한 그는 “(3학년) 형들이 안 뛰어서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코트 안에서 좀 더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려고 했고, 수비도 악착같이 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그는 “후반기 대회도 항상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팀에서 내 역할이 수비로 분위기를 올리는 만큼 수비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각오도 밝혔다.
사진=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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