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1일 토요일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서 ‘제30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각 시를 대표하는 정예 선수들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의정부 농구협회 김민회 회장과 김도형 고문 그리고 의정부SK 박성준 감독(의정부시농구협회 부회장 겸임)이 이끄는 의정부시 대표팀은 첫날 예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강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초등부 5대5 부문, 짜임새 있는 경기력으로 예선 통과
반월체육센터에서 펼쳐진 초등부(5대5 방식) 경기에서 의정부시 대표팀은 안양시와 양주시를 차례로 격파하며 조별리그 2승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성남시 역시 2승을 거두며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으나, 규정에 따른 다득점 계산에서 성남시에 다소 밀려 의정부시가 조 2위로 결선 토너먼트행 티켓을 확보했다.
초등부 선수 명단: 염형찬, 이채아, 김동욱, 백서준, 백선우, 권서율, 이시율
중등부 혼전 속 득실차 우위, 조 1위 획득
화성반디비체육관에서 3대3 방식으로 진행된 중고등부 경기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중등부 예선에 나선 의정부시 대표팀은 파주시를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으나, 이어진 화성시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예선 성적 1승 1패를 기록했다.
조 내 모든 참가 팀이 1승 1패로 팽팽하게 맞서며 순위 예측이 불가한 혼전이 거듭되었으나, 득실차를 따진 결과 의정부시가 가장 앞서며 극적으로 조 1위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중등부 선수 명단: 곽도현, 손하준, 황현준, 이도윤
고등부 무결점 2승, 당당히 조 1위 수성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고등부 3대3 경기에서는 의정부시 대표팀의 조직력이 단연 돋보였다. 고등부 대표팀은 화성시와 남양주시를 상대로 치른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조별리그 2전 전승의 무결점 성적을 거두었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된 전력을 선보인 고등부는 조 1위 자리를 여유 있게 지켜내며 우승 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고등부 선수 명단: 김성주, 심민규, 문솔, 박종명
대회 첫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한 의정부시 대표팀은 12일 일요일에 열리는 본격적인 결선 토너먼트 무대에 나선다. 예선 결과를 바탕으로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세 종별 선수단 모두 최상의 컨디션과 기세를 유지하고 있어 최종 성적에 대한 지역 농구계의 기대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현장에서 선수단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성준 감독은 “의정부는 상대적으로 농구 인프라가 척박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강팀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라며, “남은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의정부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품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어줄 우리 선수들을 믿고 마지막까지 함께 가보겠다”라고 굳건한 신뢰와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 = 의정부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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