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전력] 정형관 전주기전중 코치, "5명이 함께하는 농구로 도전한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5: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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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함께 뛰는 농구를 준비 중인 전주기전중이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전주기전중은 올해 16명의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했다. 3학년 4명, 2학년 6명, 1학년 6명이다. 인원은 적지 않은 편이다.

정형관 전주기전중 코치는 "고창 동계 훈련, 사천 스토브리그, 영광 스토브리그 나갔다 왔다. 올해 여중부가 너무 다 잘하고 비슷비슷한 팀들이 많다. 우리 애들도 나쁘지는 않은데 경기 경험이 부족한 애들이 많다. 그래서 아쉽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선수들이 잘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웃음) 더 잘 준비해야 한다"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계속해 "작년에는 팀의 에이스가 있었는데, 올해는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 선수들 전체적으로 구력이 짧고 경기 경험이 많지 않다. 그래서 5명이 같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다만 아이들 신체 조건이나 운동 능력이 확실하게 맞아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래도 열심히 하다 보면 하반기에서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팀의 핵심은 3학년 4명이다. 정 코치는 "이보늬, 정애린은 키가 크다. 구력은 짧지만 키가 커서 공수에서 많이 움직여 주길 바란다. 중심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한 후 "소윤솔, 홍정수는 키는 작다. 그러나 악착같이 한다. 수비도 좋고 외곽 슛이 있다. 중요한 순간에 한 방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3학년 선수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전주기전중이 이번 동계 훈련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기본기와 팀 플레이다. 정 코치는 "작년에는 확실한 에이스가 있었다. 올해는 확실한 에이스가 없다 보니 5명이 같이 해야 한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다. 도망가지 말라고, 숨지 말라고 얘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크린을 많이 활용해서 오프볼 움직임 때 찬스를 많이 낼 수 있어야 된다. 그런 쪽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금 애들 개인 기량이 조금 많이 부족해서 기본기를 계속하고 있다. 또, 우리 팀의 큰 선수들이 기동성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래서 5명이 같이 달렸으면 좋겠다. 그런 쪽으로 마지막까지 준비할 것이다"라며 팀 컬러를 이야기했다.

전주기전중은 스토브리그에서 중위권 팀들과 많은 경기를 가졌다. 정 코치는 "온양여중, 수원제일중, 숙명여중 같은 강팀하고는 안 해봤다. 중위권 비슷한 팀들이랑 많이 했다. 올해는 4강 8강이 완전 타이트할 것 같다. 1강 2강 두세 팀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하다. 완전 치열할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나쁘지는 않지만, 경기 경험이 없으니 마지막에 부족한 모습들이 보였다. 그 부분에서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코치는 "1차적인 목표는 예선 통과다. 여중부 팀들이 너무 다 좋다. 그럼에도 하반기에 아이들이 기량도 올라오고 부상 없이 가면 4강까지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며 목표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전주기전중 농구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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