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 결장 유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4 14: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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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제 전력을 꾸리지 못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의 ‘J-Dub’ 제일런 윌리엄스(가드-포워드, 196cm, 96kg)가 허벅지를 다쳤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 내내 햄스트링 부상에 시달렸다. 시즌 개막에 맞춰 출발하지 못한 그는 이번 시즌에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누구보다 잦았다. 하물며 시즌 내내 같은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도 결장이 잦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1라운드에서 두 경기를 소화한 후 자리를 비웠다. 이번 시리즈에 앞서 돌아왔다. 하지만 부상이 재발했다. 당일 부상자로 분류됐으나, 상태가 온전치 않은 것을 고려하면 이번 시리즈에서 돌아오는 것은 어렵다고 봐야 한다. 이로써 그는 이번 시즌에는 네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안게 됐다.
 

이번 시즌 그는 정규시즌에서 33경기 출장에 그쳤다. 경기당 28.4분을 소화하며 17.1점(.484 .299 .837) 4.6리바운드 5.5어시스트 1.2스틸을 책임졌다. 세 시즌 연속 평균 ‘17-4-4’를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에 평균 21.6점을 올린 것에 비하면, 전반적인 활약이 전과 같지 못했다. 몸상태가 온전치 않았던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네 경기에 나선 게 전부였다. 모두 주전으로 출장해 경기당 24.3분을 뛰며 17.8점(.527 .455 .800) 4리바운드 3.3어시스트 1.3스틸로 활약했다. 출장시간이 대폭 줄었음에도 여전한 생산성을 자랑했다. 그가 건재했다면, 오클라호마시티의 2연패 도전에도 다가설 것으로 여겨졌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서부 결승 1차전에서 2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냈으나, 정작 2차전 초반에 허벅지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해당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돌아오는 것도 쉽지 않을 수 있다. 그나마 그의 부상에도 오클라호마시티가 연거푸 승리하면서 시리즈 리드를 잡았으나, 불투명한 부분이 많아졌다.
 

한편, 현재 윌리엄스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결장이 유력하다.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나 현실적으로 결장할 것이 확실시된다. 더 뼈아픈 것은 에이제이 미첼이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됐다. 여전히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오클라호마시티지만, 윌리엄스에 미첼까지 빠진 것은 치명적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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