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포스트에서 묵직했던 현대모비스 박기현, 든든한 골밑 플레이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1 14: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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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현이 포스트에서 묵직한 플레이를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11일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학교 6학년부 경기에서 팀 부산을 33–12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경기 승리로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청주 드림팀과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경기는 현대모비스가 일방적으로 끌고 갔다. 앞선의 임예준과 윤지후가 팀 부산 수비를 끌어내면서 공간 활용을 펼칠 수 있었고 야투까지 정확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승리 원동력에는 빅맨 박기현의 역할이 있었다. 박기현은 큰 신장과 피지컬의 이점을 살려 팀 부산 센터들과의 리바운드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다. 여기에 빠른 속공 가담으로 팀원들과 점수를 합작하기도 했다.

박기현은 수비에서도 박스아웃과 협력 수비를 통해 현대모비스의 팀 플레이를 연출했다. 팀 부산이 연속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고갈되자 포스트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자신의 공간을 확보했다.

박기현이 포스트에서 중심을 잡아주자 현대모비스는 공격에서 준비했던 플레이가 그대로 나왔다. 미들레인지와 페넌트레이션 등 다양한 공격을 펼치면서 일방적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박기현은 팀 부산의 압박 수비에도 끝까지 파워 실린 모습을 통해 리바운드를 사수하려고 했고 점프볼을 유도하며 벤치에 있던 팀원들에게 박수를 이끌어 냈다.

박기현의 든든함이 우승을 노리는 현대모비스에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다.

사진 제공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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